"사람 떨어졌어요" 잇단 투신 사고…인천대교 갓길에 결국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19 0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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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8 11:28:02 oid: 055, aid: 000130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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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교 갓길에 설치된 드럼통 갓길에 있는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다시 드럼통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주탑 부근 양방향 3㎞(각 1.5㎞)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지난달 재설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인천대교에는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드럼통 1천500개가 설치됐으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차량 주정차를 위한 갓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모두 철거됐습니다. 그러나 철거 이후인 지난 9월 인천대교에서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면서 투신 방지 시설물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인천대교 운영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임시방편으로 다시 드럼통을 설치했다"며 "사고 위험 시간대에는 주탑 구간에 순찰차를 10분 단위로 정차시키며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재원을 마련해 근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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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8 11:16:00 oid: 001, aid: 001574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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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설치된 인천대교 갓길 드럼통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8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갓길에 주정차 방지용 드럼통(PE드럼)이 재설치 돼 있다. 인천대교 측은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주탑 부근 양방향 3㎞(각 1.5㎞)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재설치 했다. 2025.11.18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갓길에 있는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다시 드럼통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주탑 부근 양방향 3㎞(각 1.5㎞)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지난달 재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대교에는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드럼통 1천500개가 설치됐으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차량 주정차를 위한 갓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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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8 17:41:09 oid: 023, aid: 000394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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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갓길에 주정차 방지용 드럼통(PE드럼)이 재설치 돼 있다. /연합뉴스 인천대교에서 최근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드럼통이 다시 설치됐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주탑 부근 양방향 3㎞(각 1.5㎞)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 개를 지난달 재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코로나 시기였던 2022년 사망‧실종 사고가 급증하자 인천대교 측은 주탑 근처 갓길에 드럼통 1500개를 설치했다. 다리 위에 멈춰 서지 못하게 막는 조치였다. 하지만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차량 주정차를 위한 갓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모두 철거됐다. 철거 직후인 올해 9월 사망‧실종 사고가 잇따랐다.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올 들어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사망‧실종 사고 7건 중 4건이 9월에 집중되자 투신 방지 시설물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인천대교 운영사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협의해 임시방편으로 다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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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8 12:42:13 oid: 025, aid: 000348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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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가 투신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드럼통들. 연합뉴스 갓길에 설치된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뒤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인천대교에 드럼통이 다시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18일 지난달 주탑 인근 양방향 각 1.5㎞, 총 3㎞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 개를 재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의 갓길 확보 필요성 논란으로 드럼통 1500개 전체가 철거된 지 두 달 만이다. 드럼통은 애초 2022년 11월 투신 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된 시설물이었다. 하지만 갓길 기능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관계기관 협의 끝에 철거됐다. 그러나 철거 직후인 지난 9월, 인천대교에서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대교 운영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임시 조치로 드럼통을 재배치했다”며 “사고가 잦은 시간대에는 주탑 구간에 순찰차를 10분 간격으로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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