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천연기념물 황새 폐사 사건, 김해시 고발 당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0 18:22:4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국제신문 2025-10-20 16:36:10 oid: 658, aid: 0000123300
기사 본문

A씨, 동물보호법 위반 등 관계자 고발 김해서부경찰서 고발장 접수 확인 지난 15일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방사한 천연기념물 황새(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중 1마리가 폐사한 사건에 대해 김해시장 등을 대상으로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케이지에 들어 있는 황새를 방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익명을 표방한 A씨는 20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해시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 폐사 사건, 경찰 고발장 제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내용은 김해시장, 김해시 환경국장, 환경정책과장, 현장 운영 책임자, 수의사·사육사 등 관계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해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는 것이다. A씨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전자우편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면서, ‘김해시 황...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0 17:16:13 oid: 047, aid: 0002491984
기사 본문

생명을 위한 과학관 개관식에서, 정작 생명은 죽었다 지난 15일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현장에서 벌어진 황새 폐사 사건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 도중 수컷 한 마리가 케이지 안에서 주저앉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을 거둔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가 오랜 기간 조성해온 화포천습지과학관의 문을 여는 자리였다. '생명이 숨 쉬는 습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내세운 개관식은 시민단체와 지역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김해시는 축하의 의미로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황새 유조 3마리 상징적으로 방사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하늘로 날아오른 황새는 두 마리 뿐이었다. 황새 부부 중 수컷 한 마리가 방사 직전 케이지 안에서 힘없이 쓰러진 것이다. 사육사들이 급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은 즉각 성명을 내고 김해시의 "보여주기식 행정이 초래한 비극"이라며 강...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0 18:04:16 oid: 028, aid: 0002771853
기사 본문

애니멀피플 동물자유연대 “황새, 소품 아냐… 행정 기본 원칙 필요”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예산 황새공원 제공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 기념행사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황새가 방사 직후 폐사한 것과 관련, 공공 행사에 동물을 ‘소품’처럼 동원하는 관습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동물자유연대는 ‘김해시 방사 행사 중 사망한 황새, 생명을 수단화하지 않을 행정의 기본 원칙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동물을 바라보는 인식 그 자체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시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행사 때 황새 3마리를 방사했다. 그러나 한 마리는 날아보지도 못하고 폐사했다. 경남 김해시가 지난 15일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황새 방사 행사를 하던 중 황새 한 마리가 폐사해 논란이다. 김해시 제공 관련 보도를 보면, 방사 행사에 동원된 황새는 문을 연 뒤에도 스스로 새장에서 나오지...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0-20 16:42:06 oid: 469, aid: 0000892890
기사 본문

지난 15일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서 황새 한 마리 폐사에 동물자유연대 비판 논평 경남 김해시가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을 하면서 방사한 황새 중 1마리가 폐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새들은 나무로 만든 좁은 공간에 1시간 20분 이상 갇혀있어야 했다. 김해=연합뉴스 최근 경남 김해시 가 개최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방사 연출에 동원된 황새 한 마리가 폐사 한 것과 관련해 후폭풍이 거세다. 동물단체는 "생명을 수단화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고, 홍태용 김해시장과 담당 공무원은 경찰에 고발 당했다. 당초 김해시는 황새 세 마리를 방사하려 했으나 이 중 한 마리가 날아보지도 못하고 죽었다. 황새들은 그늘막도 없는 햇빛 아래에서 약 1시간 20분 이상 좁은 공간에 갇혀 있어야 했다 . 당시 외부 기온은 22도로 과열과 탈진으로 인한 폐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울산 북구 천곡동 들녘에서 15일 황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윤기득 사진작가 제공 동물보호단체 동물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