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송환 64명 중 59명 영장 청구…석방 5명·구속 1명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8개
수집 시간: 2025-10-20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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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0 17:21:18 oid: 082, aid: 000134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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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석방·58명 영장실질심사 예정 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등 혐의 현지 가담 한국인 1000여 명 추정 “송환 계기로 수사 속도 빨라질 것”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프놈펜 턱틀라사원 공공 화장시설에서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이 끝난 뒤 관계자들이 화장시설로 관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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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7:35:26 oid: 056, aid: 00120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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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남양주지원은 오늘(20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명에 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사유는 도주 우려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피의자 64명을 국내로 송환했고, 이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4명에 대해선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고,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은 즉시 구속됐습니다. 남양주지원에서 구속된 피의자는 경기북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피의자 15명 중 1명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구속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내일 오전과 오후 의정부지법에서 차례로 구속 심사가 진행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피의자들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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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17:14:09 oid: 055, aid: 00013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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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10여 명이 추가로 체포됐고, 감금돼 있다고 신고한 2명이 구출됐습니다. 이미 전세기로 송환된 64명 가운데 58명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 스캠 범죄 혐의를 받는 한국인 10여 명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감금됐다고 신고했던 한국인 2명도 같은 날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이번 주 중으로 귀국할 예정인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동남아 지역에 조기경보체계를 가동해 피해자의 신고 전에도 대사관이 먼저 유사 사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를 타고 송환된 뒤 전국 6개 지방청으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던 64명 가운데 58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명은 이미 구속됐고, 5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청구하지 않아 석방됐습니다. 피의자 대부분은 오늘(20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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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7:52:39 oid: 003, aid: 001354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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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 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중 대전 지역에서 1명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사기방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인 45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 역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7월까지 리딩방 및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45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