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고성군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중단해야"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0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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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2:07:06 oid: 421, aid: 000854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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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시 지역경제·산업생태계 침체 우려…매각 재고·중단 촉구 이상근 군수 "지역과 신뢰 저버린 행위…적극 대응에 나설 것" 이상근 고성군수(가운데)가 20일 경남도청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5.10.20/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강미영 기자 = 경남도와 고성군이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은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차질과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60% 공정률로 진행 중인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까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는 매각이 진행될 경우 △근로자 고용승계 및 협력업체 계약 유지 불확실 △상부시설 등 50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차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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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0 15:59:11 oid: 047, aid: 00024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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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 경남도와 함께 '반대' 입장... "산업단지, 완공 않고 좌초하면 큰일"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의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윤성효 "심각하게 우려한다",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대기업을 믿고 있었는데, 기업 윤리와 도덕성에 있을 수 없다", "상식선에 이해가 안 된다", "군민·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믿고 있었는데 배신적인 행위다." 이는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2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의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사용한 단어들이다. 경남도·고성군이 SK와 손잡고,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에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이곳을 해양플랜트와 해상풍력 발전설비 제조업 운영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사업 시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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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7:09:20 oid: 015, aid: 000519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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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특구 조성에 차질 고용창출·지역 경제도 타격 "지역과의 신뢰 저버린 행위"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SK오션플랜트의 지분 매각에 대해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20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SK오션플랜트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디오션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1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구축 중인 앵커기업이다. 이 부지는 지난 6월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도와 군, 지역사회가 함께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는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등 해상풍력발전,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위산업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양촌용정산업단지에 5000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매각으로 시설투자 재원 조달에 차질이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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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6:48:18 oid: 009, aid: 000557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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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도청서 매각 반대 기자회견 “기회발전특구 공정률 60% 상황서 졸속 매각은 위험” 700명 직고용·2000명 협력인력 불안 증폭 정치권·주민·노동자 한목소리 반발 이상근 고성군수가 20일 경남 도청 브리핑룸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고성군과 경남도가 SK오션플랜트 매각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자금력이 약한 신생 사모펀드로 인수될 경우 사업 차질은 물론 지역 최대 일자리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도와 군이 동시에 제동을 건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그룹과 SK에코플랜트는 매각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청년 일자리, 고성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성급한 매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민과 동행해온 지역 산업의 상징”이라며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정을 강행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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