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질병청 "고위험군, 예방 접종"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17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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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09:41:11 oid: 079, aid: 000407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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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빨라…"치료제 내성 변이는 없다" 연합뉴스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수를 의미한다. 최근 감시 결과에 따르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섰고, 41주차에는 14.5명까지 증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른 시점에 내려졌다. 2024~2025절기에는 지난해 12월 20일(40주차보다 8주 후)에 발령됐으며, 당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이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보면, 연령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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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17 13:27:07 oid: 296, aid: 000009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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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리 독감 백신을 맞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20만~60만 명이 독감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독감 사망자의 상당수가 고령자로, 전체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다. 독감이 다가올 차례다. 그런데 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은 매년 바이러스 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특히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독감,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예방접종이 최선 이 때문에 고령층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산 봉생기념병원 호흡기내과 김애란 과장은 "노년층은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이나 호흡부전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독감은 평소 건강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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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4:05:08 oid: 469, aid: 00008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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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인 순차적 백신 접종 당부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가을철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늘면서 질병관리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이 있는 환자가 전체 외래 환자 중 몇명인지를 표본 감시하는데, 9월말(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환자 1,000명 당 12.1명에 달해 유행 기준(9.1명)을 넘어섰다. 12월 20일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작년에 비해 올해 유행 시기가 빠르다. 모든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의 유행세가 뚜렷하다.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의심)환자 분율은 24.3명으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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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2:20:32 oid: 025, aid: 00034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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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경기 수원시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하면서 17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보건당국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소아·어르신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산출한 올해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선 수치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8주차(9월 14일~20일) 8명에서 39주차 9명으로 유행 기준에 근접한 뒤, 40주차 12.1명, 41주차에는 14.5명으로 올랐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빨리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12월 20일에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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