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농어촌 기본소득 포퓰리즘…지방비 부담은 협의할 것"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0 17:52:5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0-20 11:54:15 oid: 001, aid: 0015688538
기사 본문

"지천댐, 국가·충남·청양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청양군이 선정된 이상 지방비 부담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청양을 찾아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청양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도비 지원 규모는 군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일부 지역을 선정, 국비 40%와 지방비 60%를 매칭해 개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이름...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0 16:20:58 oid: 277, aid: 0005666916
기사 본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파크골프장·기후환경교육원 등 청양 성장 축으로 추진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청양군을 '인구 5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형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천댐 건설을 비롯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등 굵직한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청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을 밝혔다. 도는 지천 수계 댐(지천댐) 건설과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을 통해 청양군의 자족도시 도약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2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청양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천댐은 단순한 수자원 확보를 넘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댐 건설과 함께 청양의 발전 기반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추진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홍수 및 가뭄 방지 ▲신규 수원 확보를 핵심 목표로 ...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0-20 14:37:08 oid: 002, aid: 0002410614
기사 본문

김태흠 지사 “청양 발전 위해 전방위 지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청양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양군 충청남도가 청양군의 자족기반 강화를 위해 지천댐 건설과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시·군 방문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아 도정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천댐은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 수자원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청양군이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홍수 조절과 물 부족 해소 등 중장기적 수자원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현재 청양과 부여는 생활용수 대부분을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0 16:08:33 oid: 001, aid: 0015689628
기사 본문

김태흠 지사 "1년간 결정 안해" vs 김돈곤 군수 "폄하하지 말라"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청양·부여지역 지천댐 건설 문제를 놓고 주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다. 감정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공개석상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며 지천댐을 둘러싼 갈등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전은 김 지사가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청양을 찾아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불거졌다. 한 주민이 지천댐 문제를 언급하자 김 지사는 "군수가 찬성과 반대 의견을 듣고 입장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찬성과 반대가 있는 사안이라도 군에서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지천댐 반대 주민들 [촬영 한종구 기자] 이어 "군수는 원론적으로 저와 같은 생각이고 댐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면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