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민중기 특검 "주식 논란 죄송, 위법은 없어"… 매도 경위는 함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20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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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5:51:08 oid: 469, aid: 000089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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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사퇴 요구 일축 "묵묵히 소임 다할 것" 투자 경위·상폐 직전 매도 경위에 대해선 함구 특검팀, '학폭 무마 의혹' 관련 강제수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비상장 주식 매매로 억대 차익을 거뒀다는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 관련 논란이 일어 죄송하다"며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민 특검이 직접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지만, 매도를 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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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17:17:10 oid: 081, aid: 00035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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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중기 특검, 李 정권 향해 자폭테러” 주가조작 의혹 수사 관련 “더러운 손으로 수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혐의로 고발 방침 閔 “개인적 거래 논란 죄송…위법 사항 없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홍윤기 기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과거 내부자 주식 거래 의혹을 두고 “즉각 사퇴하라”며 공세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중기 특검이 이재명 정권을 향해 자폭 테러를 했다”면서 “정권의 몰락을 막으려면 민중기 특검을 즉각 해체하고 민 특검에 대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이어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친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라면서 “민 특검은 패가망신이 아니라 개미들의 피눈물을 빨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특검이 김 여사의 주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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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7:01:52 oid: 008, aid: 000526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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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민 특검의 부적절한 주식 투자 의혹과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강압수사 논란에 휘말리면서 법조계 일각에서 특검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검 수사 중 문제가 생기거나 구성원들의 비위 의혹이 발생해도 감찰을 비롯한 조사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투자 의혹에 대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며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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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48:08 oid: 001, aid: 001568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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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개인적 일로 논란 죄송…수사에 영향 받아선 안돼"…대표·사외이사가 고교·대학 동기 의혹 보도 나흘만에 직접 입장 밝혀…'업체측 지인 의혹' 부인·거래정지 직전 매도 경위는 함구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과 관련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하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의 핵심 사안인 매도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본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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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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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분석 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위법 없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1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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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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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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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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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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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21:42:14 oid: 011, aid: 000454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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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제기 후 첫 공식 입장···“논란 일어 죄송” “위법 없다” 선 그어···사퇴 압박 사실상 거부 지인 소개 등 해명···정확한 경위는 오리무중 국힘, 고발 예고·사퇴 압박까지 정치 쟁점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20일 본인을 둘러싼 미공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식 취득·매도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으나 야권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민 특검은 이날 본의 명의의 언론 공지에서 “개인 주식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민 특검이 미공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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