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차 소비쿠폰, 4주 만에 95% 신청‥4조 3천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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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개시 4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5%인 4천3백36만 명이 신청을 완료해 4조 3천 364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추석 연휴 간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천만 명에 육박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721만여 명, 지류 75만여 명, 선불카드 542만여 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담당 지자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는 32만 2천여 명이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습니다. 행안부는 다음 달 중 전문기관을 통해 소비쿠폰의 소득수준별·지역별·업종별·규모별 소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에 대한 종합적 연구·분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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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 14만1457명 중 13만5184명에 지급 완료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9월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95.6%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차 소비 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14만1457명 중 13만5184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35억원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6273명(4.4%)으로, 시는 이달 10월31일까지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의 지역 하나로마트 7개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소비 쿠폰 사용기한은 1·2차분 모두 11월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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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달 중 소비쿠폰 경제 활성화 효과 연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22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민생 회복 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9.22. bluesoda@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후 4주간 전체 대상자의 95%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4336만명이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에게 총 4조3364억원이 지급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신청률이 95.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95.60%), 세종(95.46%), 부산(95.45%), 광주·대전·전남(95.31%) 순이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2997만16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신청자는 721만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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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퇴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쿠폰신청을 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개시 4주 만인 지난 19일 24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0%(4336만 명)가 신청을 완료, 지급 금액은 4조3364억원에 달한다고 행정안전부가 20일 밝혔다. 정부는 위축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국민 약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지난달 22일부터 시행했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997만16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형 721만8581명, 지류형 75만3579명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42만291명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기준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로, 가구 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