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반대' 표명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0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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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0 14:03:09 oid: 030, aid: 00033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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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오션플랜트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디오션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매각 추진 반대 의견 표명과 함께 채권단의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20일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은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차질과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기존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를 당초 사업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1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구축 중인 앵커기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6월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도와 군, 지역사회가 함께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60% 공정률로 진행 중인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까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각이 진행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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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0 15:59:11 oid: 047, aid: 00024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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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 경남도와 함께 '반대' 입장... "산업단지, 완공 않고 좌초하면 큰일"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의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윤성효 "심각하게 우려한다",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대기업을 믿고 있었는데, 기업 윤리와 도덕성에 있을 수 없다", "상식선에 이해가 안 된다", "군민·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믿고 있었는데 배신적인 행위다." 이는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2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의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사용한 단어들이다. 경남도·고성군이 SK와 손잡고,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에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이곳을 해양플랜트와 해상풍력 발전설비 제조업 운영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사업 시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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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6:48:18 oid: 009, aid: 000557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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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도청서 매각 반대 기자회견 “기회발전특구 공정률 60% 상황서 졸속 매각은 위험” 700명 직고용·2000명 협력인력 불안 증폭 정치권·주민·노동자 한목소리 반발 이상근 고성군수가 20일 경남 도청 브리핑룸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고성군과 경남도가 SK오션플랜트 매각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자금력이 약한 신생 사모펀드로 인수될 경우 사업 차질은 물론 지역 최대 일자리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도와 군이 동시에 제동을 건 것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그룹과 SK에코플랜트는 매각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청년 일자리, 고성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성급한 매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민과 동행해온 지역 산업의 상징”이라며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정을 강행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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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6:39:08 oid: 016, aid: 00025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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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20일 도청서 기자회견 1조 원 규모 투자 이행 불확실…지역경제 위축 우려 이상근 고성군수와 군민들이 2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황상욱 기자]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와 고성군이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경제 침체와 투자 차질이 우려된다”며 매각 결정을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은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기업의 경영 판단이라 하더라도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성군과 군민은 SK오션플랜트를 지역 도약의 마중물로 믿고 함께 걸어왔다”며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이 매각 결정을 신중히 재검토하거나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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