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특검 정조준한 '태양광株'…민중기,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 거래 의혹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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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07:42:31 oid: 448, aid: 000056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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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건수사에 이어 강압수사 논란이 불거진 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번엔 '내로남불 수사' 논란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김 여사를 상대로 부정거래 혐의를 추궁했던 한 태양광 테마주를 민중기 특검 본인도 부장판사 시절 비상장주를 사들였고 상장폐지 직전 수익을 챙겨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동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코스닥시장 우회상장 이후 회사 부실을 숨겨오다 상장 폐지된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분식회계 사건.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가 이 회사 상장 전인 2009년 신주인수권부 사채(BW)에 투자한 사실을 파악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주식을 잘 알지 못한다"는 김 여사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정황증거로 간주한 겁니다. 최지우 / 김건희측 법률대리인 "(서울)고검에서 재기 수사하면서 미래에셋이랑 한화투자증권 그쪽에 녹음 파일을 확보했어요." 그런데, 김 여사 투자시점을 전후해 민 특검도 이 회사 주식을 거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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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3:48:19 oid: 029, aid: 000298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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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당시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 분식회계로 회사 상장폐지되기 직전 매도 특검 “회사 관계자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한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특별검사팀의 민중기 특검이 지난 2010년쯤 지금은 상장폐지된 태양광 관련 업체에 투자해 30배 가량인 1억원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해당 업체가 상장폐지 되기 직전에 민 특검이 주식 전량을 매도한 것과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민 특검의 입장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것이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부산고법 부장판사로서 재산공개를 하면서 민 특검은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였던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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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7 13:32:14 oid: 123, aid: 00023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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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지인 소개로 투자해…증권사 직원 매도 권유" ◆…민중기 특별검사. [사진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2010년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민 특검 측에서는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이었던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실거래가 기준 5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010년 4월 내역에는 상장과 증자를 거쳐 해당 주식 보유량이 1만2천306주로 증가했다고 적혔고, 이듬해 4월 내역에는 이 주식을 모두 팔아 1억5천874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기재됐다. 해당 비상장주를 통해 30배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네오세미테크는 2010년 기업결산 당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뒤, 그해 8월 23일 상장폐지됐다. 당시 상장폐지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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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4:14:17 oid: 009, aid: 000557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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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당시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 분식회계로 상장폐지 직전 매도 특검, ‘정상거래’ 해명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모습. [사진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010년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를 실거래가 기준 5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010년 4월 내역에는 상장과 증자를 거쳐 보유 주식이 1만2306주로 늘었다고 적혔고, 이듬해 4월 내역에는 이 주식을 모두 팔아 1억5874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기재됐다. 약 30배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네오세미테크는 2010년 8월 분식회계가 적발돼 상장 폐지됐고, 당시 투자자 70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민 특검은 상폐 직전에 주식을 전부 매도했는데, 이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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