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주력헬기 부품 수급난…경북 산불 당시 출동 못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0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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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4:54:38 oid: 277, aid: 000566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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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헬기 60년 노후화 국가 재난대응 한계 드러나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 당시 초대형 진화 헬기 S-64가 부품 수급 지연으로 출동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64 헬기 7대 중 2대가 핵심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또 다른 1대는 정비 불량으로 3월 21~25일 4일 연속 고장이 발생해 작전 투입이 제한됐다. 문제가 된 S-64는 1960년대에 제작된 기체를 개조한 '재제작 헬기'로, 평균 기령이 60년에 달한다. 해당 헬기 2대는 150시간 정기 점검 및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제조국인 미국에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200일 이상 운항이 불가능했다. 서 의원은 "부품수급 지연으로 주력 헬기가 반년 이상 멈춰 선 것은 단순한 정비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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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5:45:59 oid: 421, aid: 00085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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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 정희용 "야간비행 자격 조종사 없어 야간진화 전무" 서삼석 "핵심 부품 부족 6개월 이상 미운용…매우 심각한 문제" 2022년 경북 울진군 산불 당시 산림청이 보유한 초대형 산불진화헬기(S-64) 두 대가 북면 덕구온천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담수하고 있다.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종사 부재와 부품 수급 지연으로 '무용지물'이 된 산림청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 'S-64'에 대한 여야 질타가 집중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20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8년부터 8563만달러(약 1220억원)를 들여 도입한 미국 에릭슨사의 대형 산불진화 헬기 'S-64'가 야간 비행 자격을 가진 조종사 부족으로 단 한 차례도 야간 산불 진화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50대 중 야간 운용이 가능한 헬기는 수리온 3대와 S-64 4대 등 7대이다. 야간에 S-64를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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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0 15:46:16 oid: 660, aid: 000009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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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지난 3월 경북 산불 당시 초대형 진화헬기인 S-64가 미국 부품 수급 지연으로 장기간 출동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가 재난 대응의 핵심 장비가 제때 가동되지 못하면서 대응 공백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0일 산림청 자료를 공개하며 "S-64 헬기 2대가 6개월 이상 부품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됐고, 이는 사실상 국가적 대응 실패"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산불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이어졌으며, 피해 면적은 약 9만 9천 헥타르, 피해액은 6조 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습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당시 주력 헬기인 S-64 7대 중 2대는 엔진 등 핵심 부품을 미국으로부터 제때 공급받지 못해 200일 넘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또 다른 1대는 잦은 고장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연속 정비를 받아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력 헬기 7대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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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08:22:36 oid: 003, aid: 001354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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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중 2대 운항 중단…1대는 잦은 고장에 작전 제한 러시아제 산불헬기는 전쟁 여파로 29대 중 21만 투입 與서삼석 "정비 주기 전 필수 부품 선제적 확보해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 성과 보고 및 위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5.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지난 3월 경북 산불 당시 산림청의 주력 진화 헬기인 'S-64' 일부가 출동하지 못한 주요 원인이 미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 지연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산림청이 운용하는 러시아제 산불 진화 헬기 KA-32는 3대 중 1대가량이 같은 이유로 투입되지 못했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의 주력 초대형 헬기인 S-64 2대가 핵심 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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