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느려진 이유는?…“낮은 수심과 민간회사 민원 때문” [세상&]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0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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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3:46:11 oid: 016, aid: 000254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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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위원들 ‘정시성 확보’ 필요성 의견에 “수심확보 부족 등으로 정시성 확보 불가” 한강버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의 한강버스 속도가 늦어지고 운항 시간이 당초 발표보다 길어진 배경에는 대해 한강버스 수심과 민간 유람선 사업자의 민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강버스로부터 받은 한강버스 시범운항 계획과 TF위원 조치현황 등의 자료에 따르면 ㈜한강버스 측은 한강버스 테스크포스(TF)위원들이 ‘수상 대중교통의 정시성 확보를 위한 접이안 시간 단축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현재 한강에 대한 수심 확보 부족, 민간 유도선 사업체 등의 민원으로 정시성 확보가 불가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TF위원들이 정시성 확보를 위한 감속운항 구간에 대한 손실시간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한강버스 측은 같은 이유로 답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시성 확보 불가’에 대해 “한강에서의 시범운항 결과 수심문제 등으로 당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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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07:00:00 oid: 025, aid: 000347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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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요충지→물류거점→문화공간 한강 흐름에 우리나라 반만년 담겼죠 한강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 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왔고, 그 만큼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죠. 한강을 바라보고, 놀러 가며 친숙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얽힌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적은데요. 걷기 좋은 계절,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 역사문화탐방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역사탐방에 나선 최수혁·윤보영·황지유(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온 한강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강원도 태백시의 검룡소에서 발원해 경기도 김포시의 보구곶리까지 총 514km 길이를 자랑하는 한강은 세계 어느 도시의 강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요.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은 충청북도를 지나 경기도 양평으로 흘러가고, 강원도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된 북한강은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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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6:57:12 oid: 015, aid: 000519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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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를 놓고 오세훈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안전성 미흡과 재정 구조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고, 오 시장은 “안전 문제는 없고 2~3년 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20일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시범운항 당시 발전기 방전이 지적됐는데 정식 운항 때도 고장이 났다”며 “자료를 요구하자 ‘민간사업자 추진 사항’이라며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총체적으로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세부 기술 문제는 실무자 소관”이라고 답했다. 이연희 의원은 “배터리가 물과 열에 취약하다. 여름 폭염 시 안전 검증을 했는가”라고 물었고, 신영대 의원은 “상방향 폭발 유도식 구조로는 승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선박용으로 가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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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7:02:52 oid: 277, aid: 000566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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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전용기 의원 "안전 담보 않고 졸속추진" 오 시장 "KOMSA 인증 모두 거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안전성에 대한 의혹에 "정부 기관의 인증을 모두 거쳤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운항 과정 당시 반복적인 잔고장을 지적하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연합뉴스 전 의원은 한강버스 고장 내역을 언급하며 "안전 문제가 전혀 담보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되니 이런 문제가 생긴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보증까지 섰는데 이 사업이 잘못되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오 시장은 "잔고장이 난 사실까지 부인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배의 건조 과정마다 수십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점검을 하고 허가가 나와야 운행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 기종에 대해 3개월 동안 무승객으로, 이후 3개월은 승객을 태워서 6개월간 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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