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사고 차 불 끄고 운전자 구한 간호사…경찰 감사장 전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0 17:00: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0-20 15:19:28 oid: 003, aid: 0013545798
기사 본문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채원 일산 차병원 간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인 5일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량이 갓길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당시 이 차량은 진로변경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는데, 이 곳을 지나던 박 간호사가 즉시 차를 세우고 차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이어 운전자를 차에서 구조해 119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박 간호사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고는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 됐다. 위동섭 경기남부청 교통과장은 "즉각적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번 일은 시민들의 모범적 인명구조 활동으로 사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라며 "교통안전은 경찰 활동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닌 만큼,...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0 16:19:21 oid: 003, aid: 0013546095
기사 본문

박채원 일산차병원 간호사, 인명구조 표창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송재만 일산차병원장, 박채원 간호사, 위동섭 교통과장(총경). (사진= 일산차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화재 사고 현장에서 20대 간호사가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박채원(26) 일산차병원 간호사는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남부경찰청장(황창선 청장) 표창을 받았다.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께 박 간호사는 귀가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후 동승한 예비신랑 이항정(27)씨와 함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 잡은 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박 간호사와 이씨는 사고 차량으로 인한 ...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0 15:20:50 oid: 008, aid: 0005265366
기사 본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서울 '빅5' 병원의 6년 차 간호사 A씨는 병가 복직 후 지난해 중순에 암센터에서 PA(진료지원) 간호사 근무를 시작했다. 당시 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인해 비상경영체제 상태였다. 이전에도 소아·성인 병동에서 근무하며 PA 간호사에 준하는 일을 했던 A씨는 처음엔 수월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PA간호사의 업무는 일반 간호사와는 전혀 달랐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를 대신해 처방을 내고, 상태를 체크하며 투약 용량과 치료 방향을 조절하는 등 마치 의사처럼 일했다.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PA간호사는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었다. 선배 간호사에게 묻는 게 최선이었지만 가장 오래 일한 PA간호사도 경력이 2년에 불과했다.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선배)는 PA간호사 업무를 맡은 지 불과 6개월 차였다. 그런 와중에도 A씨의 담당 환자는 물밀듯 쏟아졌다. 항생제를 포함해 거의 모든 약을 새로 접하고, 처방 시스템도 익숙하지 않은 채...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0 14:27:54 oid: 421, aid: 0008549618
기사 본문

일산차병원 박채원 간호사…침착한 응급조치, 신속한 화재 진압 일산차병원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들이 차량화재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장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차 의과학대 일산차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한 간호사가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차 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은 본원의 박채원(26) 간호사가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받아 20일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쯤 박 간호사는 귀가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동승한 예비신랑 이항정(27) 씨와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잡은 뒤 차량 안에 있 있던 운전자 A 씨를 발견했다. 또 사고 차량으로 인한 2차 추돌과 재발화를 우려해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