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피해자들 비공개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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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검찰 송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재판에서 법원이 비공개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20일 열린 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2)씨 사건 관련,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검사가 증인신문 비공개와 비대면을 신청했다"며 "오늘 나올 증인들이 모두 이 사건 피해자이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신변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제294조는 법원이 범죄 피해자를 증인으로 신문하는 경우 피해자의 사생활이나 신변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심리를 비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증인은 사건 현장에 있었던 A씨의 가족과 지인 등 피해자 2명이다. A씨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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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증인들 전부 이 사건 피해자…신변보호 등 위해 필요" 인천 연수구의 모 아파트서 30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하고 함께 있던 본인의 며느리와 손주 등을 살해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7월30일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본인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사건 피해자이기도 한 증인들의 신변보호 필요성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이날 60대 남성 A씨의 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검사가 증인신문 비공개와 비대면을 신청했다"면서 "오늘 나올 증인들은 모두 이 사건 피해자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신변보호 등을 위해 (신문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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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의 유족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만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이날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2)씨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A씨의 며느리와 독일 국적 가정교사가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전에 증인 측이 재판부에 요청한 대로 증인신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보다 앞서 검찰도 비공개, 비대면 증인신문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증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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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사진=연합뉴스 법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두 번째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20일 열린 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2)씨 사건 관련,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검사가 증인신문 비공개와 비대면을 신청했다"며 "오늘 나올 증인들이 모두 이 사건 피해자이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신변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증인은 사건 현장에 있었던 A씨의 가족과 지인 등 피해자 2명이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로 산탄 2발을 발사해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아들 B(33)씨를 살해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