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병 특검,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20 16:33:4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대구MBC 2025-10-20 10:56:12 oid: 657, aid: 0000043912
기사 본문

해병 특검이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20일 이종섭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장관 군사보좌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채 사병 사건 국방부 조사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재판과 국회에서 허위 증언을 하는 등 진상을 은폐했고, 국방부는 허위 내용이 담긴 언론 보도 자료와 국회 답변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5명의 주요 피의자들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범행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어 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미 주요 피의자들이 물적 증거를 없앤 정황이 확인됐고, 피의자들이 언론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얘기함으로써 다른 피의자들이 영향받아 진술을 그에 맞추는 상황이 계속돼 증거...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0 15:54:35 oid: 001, aid: 0015689541
기사 본문

이종섭 포함 5명 무더기 구속영장…지휘 계통 따라 단계적 가담 23일 구속심사서 증거인멸 강조…발부되면 尹 수사 본격화 전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관련자 5명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채상병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확인한 데 따른 조처다. 2년 넘게 의혹으로만 무성했던 의혹의 실체와 전모가 수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드러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검팀은 특히 이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해병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파악함에 따라 의혹의 최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검팀이 이날 청구한 5인의 구속영장에는 대통령실에서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진 단계적·조직적 외압 지시 및 이행사항이 적시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검팀은 수사외압 과정 전반을 주도한 주범으로 이종섭 전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0 10:30:00 oid: 421, aid: 0008548703
기사 본문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김동혁 軍검찰단장도 영장 청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이종섭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도 왼쪽부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2025.10.20./ⓒ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특검 출범 110여일 만에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신병 확보에 나섰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국방부검찰단장(육군 준장) 등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31일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직권을 남용해 사건의 이첩 보류를 지시하고 순직사건 수사결과를 재검토하는 일련의 과정에 개입해 혐...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0 15:55:08 oid: 023, aid: 0003935632
기사 본문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순직 해병 특검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 5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를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뉴스1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장관을 시작으로,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오후 1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오후 2시 20분), 박진희 전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오후 3시 40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오후 5시) 순으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검이 이 전 장관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 서류 무효, 공전자 기록 위작·행사, 공무상 비밀 누설, 모해 위증 총 6가지다. 나머지 4명은 관여 정도에 따라 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용됐다. 박 전 보좌관에게는 국회증언감정법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