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교도관, 김호중에 삼천만원 요구 의혹…'교도소 이감' 대가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8 0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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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19:39:40 oid: 003, aid: 001360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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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도관, 김호중 선발 관여 안해 소망교도소, 일반 교정시설보다 인기↑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4.05.3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재은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소망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교도소 이감 대가로 3000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상태다. A씨는 김씨가 소망교도소에 입소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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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7 20:04:15 oid: 011, aid: 000455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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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뉴스1 [서울경제]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이감된 소망교도소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의 실제 금전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선발 과정에서 A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경기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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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59:11 oid: 081, aid: 00035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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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영교도소…“3천만원 요구” 의혹 소망교도소 전경. 소망교도소 제공.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 이어 지난 4월 2심 법원은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로,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제기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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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6 19:22:15 oid: 015, aid: 0005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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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불거진 첫 민영교도소 金, 다른 교도관에게 사실 털어놔 법무부서 진상조사 착수하자 소망교도소, 교도관 업무 배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소망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뇌물 수천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소망교도소는 개신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이곳 교도관은 공무원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다. 수용자의 교화를 담당해야 할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민영 교정시설의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가 뽑아줬으니 돈 달라” 요구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김씨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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