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에 ‘기습 뽀뽀’…50대 日여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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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지난 7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에게 팬 미팅 도중 기습 뽀뽀를 한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서울동부지검은 5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 미팅 행사인 ‘프리허그’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접수하고 A 씨를 입건한 뒤 출석을 요구했다. 이후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 경찰은 올해 3월 수사를 한 차례 중지했다가 A 씨가 입국해 자진 출석함에 따라 조사를 재개한 뒤 검찰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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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지난해 6월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ㄱ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6월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열린 팬 미팅에 참석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진이 난처해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ㄱ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ㄱ씨를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지난 3월 수사 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경찰수사규칙에서는 피의자가 2개월 이상 외국에 머무는 등 상당한 기간 피의자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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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33, 본명 김석진)을 강제추행한 50대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로,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날이었다. A씨는 당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 한정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방탄소년단 팬 일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A씨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진을 향해 기습뽀뽀를 시도하는 일본인 여성. 사진ㅣX 캡처 고발 인원들은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를 근거로 수사를 강력 촉구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일본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입건했다. 경찰은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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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지난 7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일본인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군 복무를 마친 진이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옹 행사'에 참석해 진의 볼에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송파경찰서는 A씨를 입건한 뒤 출석을 요구했지만 조사까지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지난 3월 수사를 중지한 바 있다. 이후 A씨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은 재개됐고,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