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산업장관 "한덕수, 계엄해제 후 '선포 국무회의 있어야' 말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0 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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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05:27 oid: 001, aid: 001568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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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법정증언…"계엄 전 국무회의 절차적 하자 치유 의미는 아냐" 특검 "尹·김용현 증인 검토"…재판부 "계엄 관련자 법정증언 필요" 안덕근 전 장관, '내란 방조혐의'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20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해제하는 국무회의가 있었으니 (계엄 선포를) 의결하는 회의도 있어야 한다"며 몇몇 국무위원들에게 회의장에 남아있으라고 이야기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을 열고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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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0 15:46:16 oid: 656, aid: 000015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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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해제하는 국무회의가 있었으니 계엄 선포를 의결하는 회의도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을 열고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안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안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4일 오전 4시쯤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 상황에서 "당시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장에) 와서 '해제돼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며 "앞서 있던 (계엄 선포 국무회의를) 몰라서, 해제하는 회의는 최대한 형식을 잘 갖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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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6:07:41 oid: 052, aid: 000226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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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해제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계엄 선포를 의결하는 국무회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무위원들에게 남으라고 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열고 안덕근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안 전 장관은 계엄 선포 국무회의엔 나오지 않았고 계엄 해제를 의결하는 국무회의에만 참석했는데, 한 전 총리가 이 회의를 마친 뒤 국무위원들에게 남으라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계엄을 해제하는 국무회의가 있었으니 의결하는 국무회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안 전 장관은 한 전 총리의 말을 계엄 선포 국무회의의 절차적 하자를 보완하자는 의미라기보다는, 앞선 회의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는 정도로 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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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2025-10-20 06:46:06 oid: 308, aid: 000003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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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을 비춘 CCTV 영상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국무위원 중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이는 없었다. 10월13일, 12·3 쿠데타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됐다.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대접견실 상황을 녹화한 CCTV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비상계엄 선포 전후 대접견실에 모인 국무위원들 모습이 해당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비상계엄 당일 “문건을 보거나 받은 기억이 없다”라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증언이 위증이었음을 짐작할 만한 장면도 포착됐다. 결과적으로,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국무위원 가운데 윤석열의 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막아서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0월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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