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서 버스 7중 추돌사고…"페달 오조작 추정"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18 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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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17 17:49:08 oid: 448, aid: 000057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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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검은색 승용차를 들이받는 모습 아침 출근길에 달리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다른 버스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늘(1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7중 추돌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네거리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SUV를 들이받은 뒤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승용차 3대와 사다리차 1대, 버스정류장에 진입하던 또 다른 버스 1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브레이크 이상을 주장했지만, 차량 cctv 확인 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페달 오조작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TBC 2025-11-17 15:25:12 oid: 437, aid: 000046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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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신정동에서 발생한 7중 추돌 사고의 버스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버스 내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운전기사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다쳤지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일보 2025-11-17 18:01:08 oid: 469, aid: 000089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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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자, 브레이크 아닌 가속 페달 밟아" 13일 부천서도 가속 페달 밟아 21명 사상자 발생 17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서울양천소방서 제공 서울 양천구에서 시내버스가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해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탑승객과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다. 17일 양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 등 7대가 순차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차량 운전자 등 총 14명이 가슴과 목,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4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시내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먼저 신호 대기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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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7 12:16:34 oid: 056, aid: 001206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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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 등 14명이 다쳤는데요. 출근길 사고에 교통 혼잡도 이어졌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위 버스 두 대가 나란히 서 있고, 앞 유리는 완전히 부서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버스 두 대와 화물차 한 대, 차량 네 대 등 모두 7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치는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출근 시간대였던 만큼, 인근 도로에 한 시간 반가량 교통 체증도 이어졌습니다. 사고는 직진하던 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다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경찰에 차량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 등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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