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독감…“최근 10년 동기간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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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유행 중인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연합뉴스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환자 규모가 이미 최근 10년 같은 시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열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로 유행 패턴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이른 발령이다. ━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 환자 50.7명…단 1주 만에 122% 급증 올해 45주차(1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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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유행, 확산 속도 빨라 7~12세 아동 환자 직전 주보다 2배 증가 "해외에서도 유행 중…올해 유행 기간 길 것" 유소년 환자와 부모들이 독감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최근 10년 동기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절기 시작인 9월부터 독감 발생이 증가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감 유행 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간 가장 이른 발령이다. 올해 45주 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일∼11월 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나타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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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 개최 "일찍 찾아온 독감, 올해 유행 기간 길고 큰 규모 예상" ‘콜록콜록’ 독감 비상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권지현 기자 =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이 심상찮다. 환자 규모가 벌써 최근 10년 동기간 최고 수준을 찍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행 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 가장 이른 발령이다. 올해 45주 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일∼11월 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직전 주 22.8명 대비 122.3%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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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독감이 유행 중인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2025.11.11 hama@yna.co.kr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이 심상찮은 가운데, 환자 규모가 벌써 최근 10년 동기간 최고 수준을 찍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020∼2023년 코로나19 영향 기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이른 조치입니다. 올해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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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호흡기감염병 합동대책반 회의 주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10년 중 가장 높은 발생 "일부 변이 확인되지만, 예방접종 효과 있어" 평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2025.11.10. kmn@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올해 인플루엔자는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임승관 청장은 이날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대비·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절기 시작인 9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증가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주 차(11월 1~8일)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까지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발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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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회의 "올해 유행 기간 길고 큰 규모 예상"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환자 규모가 이미 최근 10년 중 같은 시기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행 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 가장 이른 발령이다. 올해 45주차인 지난 일주일(11월2~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직전 주 22.8명 대비 122.3% 급증했다. 특히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7~12세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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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 "일찍 찾아온 독감, 45주차 1000명당 50.7명 의심환자" 일본 영국서도 지난해보다 1~2개월씩 일찍 확산 ▲ 코로나19 및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 10월 15일 춘천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접종을 받고 있다. 김정호 기자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가 최근 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빠르게, 가장 큰 규모로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열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고, 증가 속도도 매우 빠르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로 유행 양상이 예외적이었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이르다.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50.7명으로 집계됐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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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월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제7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10월 17일 발령돼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섰다. 코로나19로 유행 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빼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이른 발령 시점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 차(11월 2~8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최근 10년 같은 기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주 22.8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