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비상계엄 말렸지만, 尹은 돌이킬 수 없다고…송구"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18 0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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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7 13:50:09 oid: 015, aid: 000521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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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한 것에 대해 브리핑하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최혁 기자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준비가 다 되어 있기에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에 비상계엄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고, 상상 못 할 상황이니 이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윤 전 대통령이 나오자 제가 '안된다, 절대로 안 됩니다, 다시 생각해달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장면이 기억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반응이 어땠느냐는 특검팀의 질문에 최 전 부총리는 "특별히 반응은 안 했던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도 "재고해달라"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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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3:33:34 oid: 001, aid: 001574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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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내가 있는 동안 韓 반대 표시하는 건 못 봐" 재판부, '최상목 쪽지' 말 바뀐 것 집중질의…崔 "몸이라도 던졌어야" 정부 측 인사 마치고 자리 떠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본회의 표결 절차를 마친 뒤 회의장를 떠나고 있다. 2025.5.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다"고 했고, 한 전 총리가 직접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모습은 못 봤다고 증언했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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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7 13:52:09 oid: 088, aid: 00009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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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내가 있는 동안 韓 반대 표시하는 건 못 봐" 재판부, '최상목 쪽지' 말 바뀐 것 집중질의…崔 "몸이라도 던졌어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전 총리가 직접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모습은 못 봤다고도 덧붙였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된 거냐. 누가 알았냐. 왜 여기 앉아 계시냐. 만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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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5:18:58 oid: 421, aid: 000860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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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최상목 "韓 반대표시 했는지 기억 안 나" 추경호 "관련 사건으로 구속영장 청구돼…일체 증언 거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4.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말렸지만 윤 전 대통령이 '준비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같은 날 증인으로 출석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라며 증언을 모두 거부했다. 최 전 부총리와 추 전 대표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전 부총리는 오전에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처음에 비상계엄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고, 상상 못 할 상황이니 이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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