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구속기로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1-18 02: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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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7 12:06:06 oid: 056, aid: 001206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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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혐의를 받는 전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두 명이 나란히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이들이 공수처 처장, 차장직을 대행하던 시기, 고의로 수사를 방해하고 지연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공수처가 맡을 당시 공수처 처장, 차장직을 대행한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 서울중앙지법이 오늘(1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 [김선규/전 공수처 처장 직무대행 : "('총선 전 소환하지 말라'라고 지시했다는 내용 인정하십니까?) ...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행사했다는 의혹 인정하십니까?) ..."] 이들은 지난해 공수처가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고의로 수사를 방해하고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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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6 18:43:10 oid: 005, aid: 000181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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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송창진 처장 대대행 차정현 수사팀 주임 검사에 지시 송 구속영장에 혐의 내용 적시 수사 방해 뒷받침 핵심 증거 판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지휘부가 지난해 3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를 해제하라’고 수사팀에 지시한 정황을 채해병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지난 12일 법원에 청구한 송창진 전 부장검사 구속영장에 이 같은 혐의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공수처 관계자로부터 “지난해 3월 6일 송 전 부장검사가 차정현 부장검사에게 이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를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 시기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선규 전 부장검사가 사직하며 공수처장 ‘직무대행의 대행’을 맡고 있었다. 당시 차 부장검사는 채해병 순직사건의 주임검사였다. 지난해 3월 6일은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된 지 이틀 지난 시점이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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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22:53:44 oid: 001, aid: 001574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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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어권 보장 필요…증거인멸 염려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 오는 28일 수사종료 앞둔 특검…막바지 공수처 수사 난항 전망 법원 나서는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 (서울=연합뉴스) [촬영 윤동진]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왼쪽)·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5.11.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혐의에 대해 사실적·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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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16:21:00 oid: 003, aid: 00136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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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차장 직무대행 맡아 수사 방해한 혐의 송창진 측 "영장 청구 신중하라는 의견 냈을 뿐" 특검 "공수처 설립 취지 무력화한 중대 범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왼쪽),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11.1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영 이종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가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이날 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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