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역삼동 땅, 4년 만에 200억 올라 [포크뉴스]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18 02: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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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7 11:44:07 oid: 057, aid: 00019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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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서울 역삼동의 부동산을 500억 원에 내놨습니다. 대장동 사업으로 '잭팟'을 터뜨린 뒤 지난 2021년 300억 원에 샀던 곳입니다. 매입한지 4년 만에 시세차익이 200억에 달합니다. 검찰은 1심에서 남 변호사에 대해 1,011억 원의 추징금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추징금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남 변호사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동결된 514억 원 상당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동결 조치를 지속할 근거가 사라진 검찰과 법무부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남 변호사에 이어 다른 민간업자들의 추징보전 해제 요구가 줄을 이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정영학 회계사의 경우 추징보전 조치로 256억 원의 재산이 동결된 상태인데 정작 1심에선 추징금이 선고되지 않았습니다. 김만배 씨는 추징보전된 1,270억원 중 428억 원만 추징금으로 1심 선고를 받았습니다.


중앙일보 2025-11-16 21:12:02 oid: 025, aid: 000348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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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추징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남 변호사는 검찰에 동결된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청했다. 뉴스1 법무부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의 1심 항소 포기 이후 추징보전된 2070억원의 해제를 요구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김만배·남욱·정영학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1심이 추징금 0원을 매긴 남욱 변호사가 법원과 검찰에 선제적으로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면서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범죄수익에 대해선 김씨에게만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현재 추징보전 중인 2070억원 중 1642억원에 대해선 동결 조치를 지속할 근거가 사라진 상황이다 김주원 기자 ━ 난감한 檢·법무부…"현실적 대응책 없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남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 윤원일)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한 2070억원 중 본인 몫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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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05:00:00 oid: 025, aid: 000348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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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변호사 측이 지난 2021년 3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1239.5m²(약 375평) 토지. 현재 유료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아미 기자 법무부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가 1심 항소 포기 이후 추징보전된 2070억원의 해제를 요구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김만배·남욱·정영학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1심이 추징금 0원을 매긴 남욱 변호사가 법원과 검찰에 선제적으로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면서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범죄수익에 대해선 김씨에게만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현재 추징보전 중인 2070억원 중 1642억원에 대해선 동결 조치를 지속할 근거가 사라진 상황이다. 남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 윤원일)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한 2070억원 중 본인 몫 514억원어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의견서를 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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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6 19:53:15 oid: 020, aid: 000367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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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남욱, 검찰에 “추징보전 풀어달라” 요청 역삼역 인근 노른자부지, 거래되면 200억 시세차익 다른 일당도 해제 요구 가능성…항소 포기 책임론 나올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서 민간업자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이들 일당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 달라고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 항소 포기 이후 검찰총장 권한대행,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잇따라 사퇴·교체되며 검찰 리더십에 공백이 생긴 것도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추징 0원’ 남욱, 강남 노른자 땅 500억 원에 내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측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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