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금 거북이, 청탁 목적 아냐...김건희 선물 답례"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8 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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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7 22:19:23 oid: 052, aid: 00022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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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씨에게 준 거로 알려진 금 거북이는 청탁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오늘(17일) 언론에 입장을 내 지난 2021년 연말에서 2022년 초 사이 김 씨로부터 100만 원대 화장품 세트를 선물 받았고, 그 뒤 2022년 3월쯤 해당 선물에 대한 답례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 겸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해당 화장품 매장에 배송 내역 확인을 요청했지만 매장 측에서 주문자의 정확한 인적사항 없이는 조회해줄 수 없다고 회신해 특검에 내용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쪽에 어떠한 청탁이나 적격성 검토서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김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네며 공직을 청탁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김 씨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직접 만나 인사 자료를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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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7 18:50:11 oid: 437, aid: 00004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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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거북이를 받자 김건희 씨는 직접 뜯어봤고, 축하 카드를 보고는 고맙다고 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특검에서 이렇게 털어놨습니다. 금거북이를 받은 김건희 씨의 반응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지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특검은 지난주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두 번째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배용/전 국가교육위원장 (지난 13일) :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 주고 인사 청탁하신 적 있습니까?} … {적격성 보고서 전달하신 이유는 뭔가요?} …]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30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정모 이사장과 함께 김건희 씨를 만나 금거북이를 건넸다면서 전달 경위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특히 당시 김건희 씨 반응에 대해 "내가 준 선물을 뜯어 봤고, 함께 건넨 당선 축하 카드를 보고 고맙다고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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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21:50:19 oid: 003, aid: 00136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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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입장 내어 "화장품 선물 받은 후 답례 성격" 특검과 금거북이 건넨 시점 차이…李측 "22년 3월"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았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측이 지난 2022년 3월 말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넸다고 인정했다. 사진은 이 전 위원장. 2025.11.1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홍연우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았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측이 지난 2022년 3월 말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전 위원장 측은 김 여사가 앞서 비슷한 가격대의 화장품을 선물해 온 데 대한 답례 성격이었다며 적격성 검토서를 전달하는 등 청탁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단은 17일 오후 언론에 입장을 내 "2021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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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7 23:53:11 oid: 469, aid: 000089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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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성 검토서, 김건희에 전달 안 해" 2002년 6월 29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업사이클링 의류 매장인 '에콜프(ECOALF)'를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마드리드=서재훈 기자 윤석열 정부 시절 '매관매직' 의혹으로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금거북이 등 귀중품을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경위에 대해 '제20대 대선 직전 김 여사로부터 먼저 받은 선물에 대한 답례'라고 주장했다. 금거북이에는 대가성이 없다는 취지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 12월 내지 2022년 1월쯤 김 여사로부터 시가 100만 원대의 화장품 세트를 선물받아 2022년 3월 하순쯤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유사한 가격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선물 제공 과정에서 김 여사에게 어떠한 청탁이나 (국가교육위원장으로서의) '적격성 검토서'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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