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국보법 위반’ 창업자 남편, 회사와 무관⋯2021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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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국내 애슬레저 1위 브랜드 안다르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오대현 전 이사(39)와는 어떤 관련도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애련(창업자) 씨와 그의 남편 오대현 씨는 현재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두 사람이 안다르와는 무관한 것을 알려드리며 두 사람이 회사와 연결돼 회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안다르 로고·매장 이미지·모델 사진 등 브랜드 관련 자료를 무단 사용·배포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다르에 따르면 오 씨의 국보법 위반 사건이 알려진 뒤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고객 문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르에 따르면, 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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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련 안다르 전 대표.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신애련 전 대표가 남편 오모(39)씨가 북한 소속 해커와 수차례 접촉하며 금전을 건넨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심경을 전했다. 신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신 전 대표는 "국보법 위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답변 안 드리다가 언니 아시는 분인 거 같아 답 드린다"며 "11년 전,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누리꾼은 "11년 전이라니, 가족들도 고생하시겠다"며 "최근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과 같은 시국에 국보법 위반은 진짜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모쪼록 아이들과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해당 메시지를 게재한 신 전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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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애련 안다르 창업자 인스타그램 국내 애슬레저 1위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가 남편 오대현 씨가 북한 소속 해커와 접촉하며 금전을 건넨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심경을 전했다. 신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보법 위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답한 DM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신 전 대표는 "답변 안 드리다가 언니 아시는 분인 거 같아 답 드린다"며 "11년 전,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질문을 한 사람은 "11년 전이라니, 가족들도 고생하시겠다"며 "최근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과 같은 시국에 국보법 위반은 진짜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모쪼록 아이들과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해당 메시지와 함께 신 전 대표는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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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전 이사 ‘국보법 위반’ 항소심서도 징역형 안다르 창업자 “11년전 일, 어떻게 알았겠나” 신애련 안다르 전 대표. 자료 : 신애련 전 대표 인스타그램 요가복 등 애슬래저 브랜드 ‘안다르’의 창업자인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인 오대현 전 안다르 이사가 북한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2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 전 대표가 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신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네티즌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쳐해 올렸다. “(남편의) 국보법 위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신 전 대표는 “11년 전,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냐?”라며 입을 열었다. 신 전 대표는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질문을 한 네티즌은 “11년 전이라니, 가족들도 고생하시겠다”라며 “최근 일이라 생각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