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에 3천만원 요구한 소망교도소 직원…법무부, 조사 착수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18 0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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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16 20:11:10 oid: 031, aid: 000098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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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민영교도소 직원에게서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조사를 받은 뒤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9월 소망교도소 소속 직원 A씨가 재소자인 김 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다'고 주장하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로 금전 거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망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공무원이 아닌 별도로 채용된 민간인 직원들이 교도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동아일보 2025-11-17 23:52:13 oid: 020, aid: 000367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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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34)가 최근 이감 과정에서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감지인 소망교도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의 민영 교정기관으로 2010년 문을 열었다. 개신교계가 설립한 아가페 재단이 정부 위탁을 받아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망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정원은 400명 규모로, 맞춤형 교화 프로그램과 멘토링 진행 등에 특화된 곳이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우울척도검사(BDI)를 비롯해 인문학, 음악·미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리스타·제과제빵 과정도 마련돼 있다. 다른 교도소와 달리 수형 번호 대신 이름을 불러준다.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수용자들이 공동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다. 모든 수형자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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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7 20:04:15 oid: 011, aid: 000455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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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뉴스1 [서울경제]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이감된 소망교도소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의 실제 금전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선발 과정에서 A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경기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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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59:11 oid: 081, aid: 00035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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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영교도소…“3천만원 요구” 의혹 소망교도소 전경. 소망교도소 제공.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 이어 지난 4월 2심 법원은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로,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제기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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