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교도관이 김호중에 뇌물 요구 의혹…법무부, 조사 착수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18 0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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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59:11 oid: 081, aid: 00035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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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영교도소…“3천만원 요구” 의혹 소망교도소 전경. 소망교도소 제공.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 이어 지난 4월 2심 법원은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로,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제기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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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23:52:13 oid: 020, aid: 000367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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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34)가 최근 이감 과정에서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감지인 소망교도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의 민영 교정기관으로 2010년 문을 열었다. 개신교계가 설립한 아가페 재단이 정부 위탁을 받아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망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정원은 400명 규모로, 맞춤형 교화 프로그램과 멘토링 진행 등에 특화된 곳이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우울척도검사(BDI)를 비롯해 인문학, 음악·미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리스타·제과제빵 과정도 마련돼 있다. 다른 교도소와 달리 수형 번호 대신 이름을 불러준다.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수용자들이 공동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다. 모든 수형자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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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7 20:04:15 oid: 011, aid: 000455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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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뉴스1 [서울경제]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이감된 소망교도소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의 실제 금전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선발 과정에서 A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경기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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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6 19:22:15 oid: 015, aid: 0005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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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불거진 첫 민영교도소 金, 다른 교도관에게 사실 털어놔 법무부서 진상조사 착수하자 소망교도소, 교도관 업무 배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소망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뇌물 수천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소망교도소는 개신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이곳 교도관은 공무원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다. 수용자의 교화를 담당해야 할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민영 교정시설의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가 뽑아줬으니 돈 달라” 요구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김씨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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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17 21:30:49 oid: 448, aid: 00005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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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도소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민영 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게 힘을 써 줬으니 대가를 지불하라는 겁니다. 민영 교도소가 뭔지, 신유만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신 기자, 이 사건이 정확히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서울구치소에 있던 김호중 씨는 지난 8월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교도소 직원 A씨가 김씨에게 "내가 너를 뽑았으니 대가로 3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금전이 오가지는 않았고 김 씨가 다른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정황을 파악한 법무부는 A씨 등을 조사 중입니다. [앵커] 그런데 국영 말고, 민영 교도소가 있습니까? [기자]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한 민영 교도소가 바로 소망교도소입니다. 2000년 민영 교도소 설치 법령이 제정된 후 2010년에 기독교계 재단법인이 경기도 여주에 만들었습니다. [앵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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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7 21:38:51 oid: 008, aid: 000527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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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5.24 /사진=이동훈 가수 김호중이 이감 과정에서 약 3000만원의 금품 요구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당 이감지인 소망교도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부 수용자가 시설 내 프로그램으로 고기굽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 교도소와 다른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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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17 10:01:07 oid: 243, aid: 000008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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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가수 김호중.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소망교도소 이감 과정에서 교도관으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해당 교도관이 실제 선발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금전 요구가 사실인지 등을 중심으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16일 한국경제 보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도 여주 소재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약 3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김씨가 소망교도소에 입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2심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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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7 09:33:11 oid: 009, aid: 000559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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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천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의 실제 금전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선발 과정에서 A씨가 영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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