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탈석탄동맹(PPCA) 가입…석탄발전 퇴출 본격화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8 0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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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7 22:30:12 oid: 082, aid: 00013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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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장관, 브라질 COP30 현장서 ‘PPCA 가입’ 천명 사실상 아시아 첫 PPCA 가입…아태지역 전환 선도 OECD 14개국은 이미 석탄 없는 전력 시스템 운영 기후단체“1.5도 목표·산업 경쟁력 지킬 이행 나서야”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태안군 제공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공식화했다. 탈석탄 기조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에서 수명을 다한 노후 석탄발전 퇴출이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17일 비영리 기후단체인 기후솔루션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국제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 가입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번 CCPA 가입을 통해 석탄 중심 화력발전 전력체계에 매여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정부의 국정과제를 넘어 COP30이라는 세계 최대 기후 무대에서 공식화했다. 한국의 PPCA 가입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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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8 00:40:39 oid: 421, aid: 000860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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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총회 고위급 회의 발표…"탈탄소의 모범국 될 것" 탈석탄동맹도 가입…단기간 내 석탄발전 폐지는 '안갯속'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기간 중 기후 정의와 영토 보호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한 시위자들. 2025.11.1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통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한국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고위급회의에서 2035년 NDC를 발표했다. 2018년 대비 53~61% 감축을 국제사회에 약속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복합 위기 속에서도 다자주의에 기반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COP30 주최국 브라질의 '글로벌 무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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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8 00:56:14 oid: 277, aid: 00056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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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탈석탄 이행을 위한 국제 연대인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날 브라질 현지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35년 NDC를 2018년 배출량 대비 53~61% 감축으로 설정해 국제사회에 공식 표명했다. 이는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명확히 하고, 탈탄소 녹색전환 정책을 본격화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담은 조치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전 지구적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브라질 토착어에서 유래한 '공동 협력'을 의미하는 글로벌 무치랑 정신을 국제사회가 함께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8일 인천 서구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 전력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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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23:24:53 oid: 025, aid: 00034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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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정은혜 기자 한국이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했다. ‘탈석탄’을 선언한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중 40기를 2040년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PPCA와 기후단체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에 참석 중인 한국 정부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PPCA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이 PPCA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PPCA는 석탄 발전 종식을 목표로 2017년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COP23에서 출범했다. 영국·미국을 비롯한 62개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 등이 참여했다. 한국의 PPCA 가입은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과 함께 바레인도 PPCA에 가입했다. 한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은 세계 7위 수준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번에 PPCA를 가입하면서 온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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