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역점사업' 파고드는 與 "한강버스 중단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1-18 0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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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6 17:31:09 oid: 469, aid: 0000897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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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전보다 중요한 행정 없어" 서울시장 잠재 후보들도 吳 비판 가세 내년 선거 야권 유력 주자에 '견제구' 박주민(왼쪽 네 번째), 천준호(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시의원들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한강버스 중단 사고 현장을 살피며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한강버스에 대해 16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면적인 운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 안전 최우선'을 앞세워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을 일제히 저격하고 나선 모양새다. 오 시장은 "안전 문제를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여야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총리는 전날 밤 발생한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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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21:26:54 oid: 421, aid: 000860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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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9일 만조시 이동 예정…"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 한강버스가 멈춰 서 있다. 지난 15일 80여 명이 탑승한 서울 한강버스가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한강버스는 현재 선착장 약 50미터 거리에 멈춰선 상태다. 2025.1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구진욱 기자 = 한강 수위 하락으로 강바닥에 걸려 멈췄던 한강버스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인근 선착장으로 옮겨졌다. 시는 해당 선박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으로 사건 경위 파악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7시56분쯤 잠실선착장 인근 100m 부근 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를 인근 잠실선착장으로 이동시켰다. 해당 선박은 지난 15일 오후 8시25분쯤 해당 구역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시는 선박이 멈춰서자 구조정을 이용해 탑승 중이던 승객 82명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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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8 00:31:23 oid: 055, aid: 000130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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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선박 바닥이 무언가에 닿은 상황이 15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식 운항 전에 준설 작업을 했지만 이런 문제들을 막지 못한 겁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운항 재개 보름 만에 승객들을 태운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자 운영사 측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선직/(주)한강버스 대표 : 시민께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식 항로를 벗어나 수심이 낮은 곳으로 잘못 들어가면서 사고가 비롯됐으며, 문제가 된 항로 표시등은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 항로 운항 중에도 선박 바닥에 무언가 닿았다는 보고가 올해 15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5건 가운데 13건은 지난 7일 이후 집중됐고, 정식 운항 전인 지난 8월엔 준설 작업을 했던 곳에서 선박 바닥이 강바닥에 닿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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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8 00:48:07 oid: 023, aid: 000394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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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나 밧줄에 걸렸을 가능성” 사고 선박은 잠실 선착장에 옮겨 한강버스가 지난 15일 밤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강버스를 운영하는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는 17일 서울시청에서 한 브리핑에서 “사고 이전에도 ‘선박 바닥에 무언가 닿았다’는 보고가 15회 정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선박이 강바닥에 닿았을 수도 있고, 통나무나 밧줄 같은 이물질에 닿았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와 한강버스 측은 “원인을 정밀하게 조사하겠다”고 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25분쯤 한강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섰다. 배에는 승객 82명이 타고 있었고,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이들을 구조했다. 서울시는 “선장이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수심이 얕은 곳엔 이를 알리는 표시등이 설치돼 있는데, 표시등 태양광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해 불빛이 희미해져 선장이 이를 보지 못하고 넘어 들어갔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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