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내로남불 의혹에 당혹… 엎친 데 덮친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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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개인적 일로 논란 죄송…수사에 영향 받아선 안돼"…대표·사외이사가 고교·대학 동기 의혹 보도 나흘만에 직접 입장 밝혀…'업체측 지인 의혹' 부인·거래정지 직전 매도 경위는 함구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과 관련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하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의 핵심 사안인 매도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본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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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네오세미테크 주식 매매차익 논란에 사과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의혹에 "위법사항 없었다" 진화 회사 관계자 아닌 동창 소개로 20명~30명 함께 투자 양평 공흥지구 조사 후 숨진 공무원에 "명복…애도" [서울=뉴시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자신이 분식회계가 불거진 태양광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면서 억대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민 특검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는 물리쳤다. 민 특검은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는 입장을 20일 오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다만 민 특검은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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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개인적인 일…수사 영향받지 않기를" 이배용 전 위원장, 전신마취 수술 앞둬 불출석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주식 거래 관련 인물은 모두 회사 관계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상진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0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 정례브리핑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불법 주식 투자 의혹과 관련해 친분을 이용해 미공개 정보를 취득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박 특검보는 “주식을 소개한 사람이 회사관계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도 관련 조언한 사람도 증권사에서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듣기론 동창의 소개로 당시 20~30명이 벤처 투자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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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특검보 추천 빠르면 이날 중으로 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공개 정보 주식 매도 의혹에 휩싸인 민중기 특검(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일단 고개를 숙이며 자세를 낮추는 모양새다. 하지만 국민의힘 등 일각에서 주장하는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주식 매도 시점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민 특검은 20일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우선 민 특검은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한 매매 의혹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며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민 특검은 지난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을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었는데, 해당 업체는 지난 201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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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수익내고 남은 수사 논란 연이은 대형악재에 총체적 난국 특검 신뢰 훼손에 수사차질 우려 야 “특검을 특검하라” 파상공세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이 총체적 난국에 처했다. 검찰청 폐지에 반발한 파견검사들의 ‘원대 복귀’ 요청 사태를 이달 초 가까스로 봉합하자마자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김 여사 조사 실시간 중계 논란’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진 것이다. 최근 민중기( 사진 ) 특별검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수사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내부에서는 민 특검이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한 뒤 상장 폐지 직전 매도해 차익을 남긴 것과 관련, 수사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는 기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2008년 네오세미테크 비상장 주식 1만주(신고가액 500만원)을 보유했고, 이후 무상증자를 통해 1만2036주까지 보유량이 늘었다. 민 특검은 이를 20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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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개인 사안…특검팀 관련 사항으로 보기 어려워" "이배용, 피의자 전환 검토…이르면 오늘 특검보 4명 추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7.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황두현 김기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0일 자신을 둘러싼 주식 거래 의혹과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사건 관련해 사과했다. 민 특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특검과 관련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말씀드린다"면서 "고인에게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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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가 최근 김건희 특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자신의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선 위법사항이 없다면서도 사죄의 뜻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민중기 특별검사가 오늘(20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억대의 차익을 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민 특검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민 특검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언론 공지를 통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권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매도 시점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민 특검은 최근 특검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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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사퇴 요구 일축 "묵묵히 소임 다할 것" 투자 경위·상폐 직전 매도 경위에 대해선 함구 특검팀, '학폭 무마 의혹' 관련 강제수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비상장 주식 매매로 억대 차익을 거뒀다는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 관련 논란이 일어 죄송하다"며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민 특검이 직접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지만, 매도를 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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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분석 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위법 없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1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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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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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6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수사 인력 파견 협조 등에 관해 면담을 마치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민중기 특별검사가 20일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며 본인의 주식 거래 의혹을 처음으로 직접 해명했다. 민 특검은 “특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수사 대상”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민 특검은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로 있었던 태양광업체 네오세미테크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뒤 상장폐지 직전에 팔아 1억5874만원의 수익을 거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상장폐지 직전에 매도하며 손실을 피하고 수익까지 챙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특히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에 김건희 여사가 투자했던 회사로, 특검팀은 “주식을 잘 모른다”는 김 여사의 주장을 따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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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사항 없었단 점 분명히 말씀" 언론에 공지 오명환 전 네오세미테크 대표 동창 관계는 인정 매도 시기 및 경위 관련해선 구체화 하지 않아 '양평군 공무원 사망' 관련 고인·유족 재차 애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과거 자신이 했던 태양광 관련주 투자와 관련해 위법사항이 없었다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한 점을 거듭 피력하며, 투자를 권유한 지인이 동창생이라고도 밝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이날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최근 일각에서 민 특검이 2010년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해명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