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원베일리·헬리오시티 ‘동네 중매업체’ 논란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18 0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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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18:45:09 oid: 020, aid: 00036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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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2.8.3. 뉴스1 평당 1억 원을 돌파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에 단지 이름을 내건 결혼정보회사가 등장했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어 고급 아파트 단지명이 결혼정보회사 브랜드로 등록된 두 번째 사례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헬리오시티 상가 내 ‘헬리오 결혼 정보’라는 업체가 문을 열었다. 결혼정보회사로 정식 등록된 이 업체는 송파구에서 30년 넘게 거주한 토박이이자 헬리오시티 입주민인 서모 대표가 차렸다. 서 대표는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단지 내 미혼 입주민들을 소개해 온 경험이 있다고 한다. ‘헬리오 결혼 정보’는 개업 3개월 만에 200명의 회원을 모았다. 이 중 약 3분의 2가 헬리오시티 입주민, 나머지가 인근 단지 거주자로 파악됐다. 2018년 입주한 헬리오시티는 총 9510가구가 거주하는 대단지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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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8 00:01:02 oid: 025, aid: 00034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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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일부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이름을 내건 결혼정보 회사가 속속 생기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3.3㎡당 1억원을 돌파한 서울 가락동의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에는 ‘헬리오 결혼정보’가 정식 등록을 마치고 영업중이다. 인근 지역에서 공인중개업을 해오던 서모씨가 단지내 미혼 입주민들을 소개해주다가, 지난 6월 사무실을 열었다. 개업 석 달 만에 약 200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이 중 3분의 2는 헬리오시티 입주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입주민 결혼 네트워크’는 최근 확산 중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이다. 고가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이 단지에선 ‘원결회(래미안원베일리 결혼정보모임회)’가 입주민끼리 소개팅을 주선해오다, 올해 6월 ‘원베일리 노빌리티’를 공식 설립했다. 처음에는 거주자만 회원으로 받았지만, 서초·강남·반포 지역까지 대상을 넓혀 등록 회원이 600명을 넘었다. 이 법인은 지난달 ‘시세총액 16조 아파트의 찐부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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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7 11:48:14 oid: 016, aid: 000255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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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대상 석달만에 200명 가입 원베일리 ‘원결회’ 이어 사무실 마련 학벌·재력 중시 맞선 트렌드 눈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단지 내에 생긴 결혼정보업체 [독자 제공] “자녀 맞선을 부탁한 어머니는 50평대 자가에 살고, 딸은 같은 단지 옆 동 30평대를 마련해줬더라고요. 여기 찾아오시는 분들 기본으로 학벌, 재력은 다 보는 편입니다.”(‘헬리오 결혼정보’ 대표)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 951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헬리오시티’에서 입주민끼리 맞선을 주선하는 결혼정보 회사가 등장해 화제다. 국내 대표 부촌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어 강남 지역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중매에 나서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 헬리오시티 상가 내에는 아파트 이름을 딴 결혼 정보 회사가 생겼다. 결혼 정보 업체 대표는 헬리오시티 입주민이자 가락동에서 30년간 거주한 공인중개사 A씨다. 그는 “헬리오시티 입주 전 공인중개업소 실장으로 일하면서 가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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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7 08:14:15 oid: 018, aid: 00061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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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2억 원베일리 이어 두번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평당 1억 원을 돌파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에서 단지 이름을 내건 결혼정보회사가(결정사) 설립됐다. 평당 2억 원을 호가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결정사 창설이후 두번째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헬리오시티 상가 내에는 아파트 이름을 딴 결혼정보회사가 단지 내 상가에 자리 잡았다. 대표를 맡은 서모씨는 송파구 토박이이자 헬리오시티 입주민으로, 30년간 지역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단지 주민들의 소개를 도왔던 경험을 사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업 후 3개월 만에 회원 200명이 가입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2는 헬리오시티 입주민, 나머지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등과 같은 인근 단지 거주민으로 집계됐다. 헬리오시티는 2018년 9510가구 규모로 입주한 매머드급 아파트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인접해 강남 3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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