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올해 독감 크게 유행하고 장기화…예방접종 꼭 받아야"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18 0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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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17:56:32 oid: 003, aid: 001360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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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호흡기감염병 합동대책반 회의 주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10년 중 가장 높은 발생 "일부 변이 확인되지만, 예방접종 효과 있어" 평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2025.11.10. kmn@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올해 인플루엔자는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임승관 청장은 이날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대비·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절기 시작인 9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증가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주 차(11월 1~8일)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까지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발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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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7 23:39:17 oid: 052, aid: 000227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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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독감 환자가 최근 10년 이맘때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등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꼭 접종을 받으라고 밝혔습니다. 제7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임 청장은 올해 45주차인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 찾아온 독감 외래 환자가 천 명당 50.7명까지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올해 독감은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접종을 받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독감 유행 기간엔 사람이 많고 밀폐된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중앙일보 2025-11-17 18:55:40 oid: 025, aid: 000348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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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유행 중인 11일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 명당 3.9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5.8배가량 많다. 연합뉴스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환자 규모가 이미 최근 10년 같은 시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열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로 유행 패턴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이른 발령이다. ━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 환자 50.7명…단 1주 만에 122% 급증 올해 45주차(1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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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17 18:48:11 oid: 666, aid: 000008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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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유행, 확산 속도 빨라 7~12세 아동 환자 직전 주보다 2배 증가 "해외에서도 유행 중…올해 유행 기간 길 것" 유소년 환자와 부모들이 독감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최근 10년 동기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절기 시작인 9월부터 독감 발생이 증가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감 유행 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간 가장 이른 발령이다. 올해 45주 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일∼11월 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나타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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