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망교도소 직원에 3000만원 요구받아…법무부, 조사 착수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18 0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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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7 10:45:08 oid: 586, aid: 000011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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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김호중 '이감 대가'로 금품 요구…실제 거래 내역은 없어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별도 채용된 직원이 교도관 업무 트로트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민영교정시설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소속 서울지방교정청은 현재 소망교도소에서 교도관 업무를 하는 A씨가 재소자인 김호중에게 3000만 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A씨는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를 도운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A씨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향후 수감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겠단 압박을 받고 다른 지원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 실제 금전 거래 내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이 소망교도소로 이감되는 과정에 A씨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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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7 23:52:13 oid: 020, aid: 000367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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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34)가 최근 이감 과정에서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감지인 소망교도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의 민영 교정기관으로 2010년 문을 열었다. 개신교계가 설립한 아가페 재단이 정부 위탁을 받아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망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정원은 400명 규모로, 맞춤형 교화 프로그램과 멘토링 진행 등에 특화된 곳이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우울척도검사(BDI)를 비롯해 인문학, 음악·미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리스타·제과제빵 과정도 마련돼 있다. 다른 교도소와 달리 수형 번호 대신 이름을 불러준다.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수용자들이 공동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다. 모든 수형자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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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17 21:30:49 oid: 448, aid: 00005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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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도소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민영 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게 힘을 써 줬으니 대가를 지불하라는 겁니다. 민영 교도소가 뭔지, 신유만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신 기자, 이 사건이 정확히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서울구치소에 있던 김호중 씨는 지난 8월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교도소 직원 A씨가 김씨에게 "내가 너를 뽑았으니 대가로 3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금전이 오가지는 않았고 김 씨가 다른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정황을 파악한 법무부는 A씨 등을 조사 중입니다. [앵커] 그런데 국영 말고, 민영 교도소가 있습니까? [기자]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한 민영 교도소가 바로 소망교도소입니다. 2000년 민영 교도소 설치 법령이 제정된 후 2010년에 기독교계 재단법인이 경기도 여주에 만들었습니다. [앵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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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7 20:04:15 oid: 011, aid: 000455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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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뉴스1 [서울경제]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이감된 소망교도소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같은 해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자신이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입소 과정에 힘을 썼다며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수감 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고 이를 다른 교도관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두 사람 사이의 실제 금전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선발 과정에서 A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경기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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