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1명 사상 부천 돌진사고 피의자 '모야모야병' 의료 자문 검토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18 0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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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7 14:23:08 oid: 079, aid: 000408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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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된 피의자 재조사 앞두고 '진료 기록' 검토 현재 피해자 진술 청취…송치 등 예정대로 진행 13일 오전 10시 55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상점 앞으로 돌진한 사고 현장. 연합뉴스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뇌 질환을 주장해 경찰이 의료 자문 등 보강 수사를 이어간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자신이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운전자 A(67)씨의 진료기록을 확보해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사협회 등에 의료 자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지난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다"며 "뇌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나 최근 가게 일로 바빠 치료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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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6 21:22:12 oid: 022, aid: 0004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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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11월 둘째 주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550여명을 상대로 최대 연 7만3000%의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대학가에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졌다.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 “100만원→1.6억으로”…추심 협박에 파혼까지 불법 사금융 일당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와 SNS에 올린 피해자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위반,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불법 사금융 조직 총책 배모씨 등 13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배 씨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하고 자금 세탁을 도운 16명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배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 용인에 사무실을 차리고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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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3:54:06 oid: 001, aid: 001574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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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사상' 부천 사고 60대 운전자 뇌질환 주장에 보강수사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부천 제일시장에서 돌진 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가 뇌 질환을 주장하면서 경찰이 질환과 사고 간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보강 수사에 나섰다.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부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3일 오전 10시 55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상점 앞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11.13 soonseok02@yna.co.kr 경기남부경찰청은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운전자 A(67) 씨의 진료기록을 확보해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사협회 등에 의료 자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취재진에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다"며 "뇌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나 최근 가게 일로 바빠 치료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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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7 19:51:58 oid: 025, aid: 000348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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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가 지난 1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 제일시장에서 돌진 사고로 21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트럭 운전자가 뇌 질환을 주장하자 경찰이 질환과 사고 간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보강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7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운전자 A씨(67)의 진료기록을 확보해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사협회 등에 의료 자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취재진에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다"며 "뇌 질환으로 약물치료 중이었으나 최근 가게 일로 바빠 치료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같은 날 구속됐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성 질환으로, 뇌출혈·마비·감각 이상·발작 등 증상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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