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사건 재판부, 최상목에게 "객관적 상황과 다르게 말하면 의심 들어"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8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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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7 16:16:11 oid: 214, aid: 000146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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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재판부가 기존 진술과 대통령실 CCTV에 담긴 모습이 다른 이유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오늘 열린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부장판사는 최 전 부총리에게 "기존에 했던 설명과 다른 부분이 있지 않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최 전 부총리가 국회 청문회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아닌 실무자로부터 세 번 접힌 쪽지를 받았고, 제대로 보지 않아 내용도 정확히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재판에서 공개된 CCTV 영상은 이같은 주장과 다르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최 전 부총리는 "당시 실무자가 윤 전 대통령에게 접근해 문건을 준 장면은 기억난다"면서 "그걸 차관보에게 전달했고, 기재부 간부회의 말미에 그 부분을 확인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문건을 본 시점이 CCTV와 달라서 저도 상당히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재판부는 "기억이 안 날 수는 있는데, 적극적으로 객관적 상황과 다르게 말하는 건 의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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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13:33:34 oid: 001, aid: 001574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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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내가 있는 동안 韓 반대 표시하는 건 못 봐" 재판부, '최상목 쪽지' 말 바뀐 것 집중질의…崔 "몸이라도 던졌어야" 정부 측 인사 마치고 자리 떠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본회의 표결 절차를 마친 뒤 회의장를 떠나고 있다. 2025.5.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다"고 했고, 한 전 총리가 직접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모습은 못 봤다고 증언했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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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7 13:52:09 oid: 088, aid: 00009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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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내가 있는 동안 韓 반대 표시하는 건 못 봐" 재판부, '최상목 쪽지' 말 바뀐 것 집중질의…崔 "몸이라도 던졌어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전 총리가 직접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모습은 못 봤다고도 덧붙였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된 거냐. 누가 알았냐. 왜 여기 앉아 계시냐. 만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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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5:18:58 oid: 421, aid: 000860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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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최상목 "韓 반대표시 했는지 기억 안 나" 추경호 "관련 사건으로 구속영장 청구돼…일체 증언 거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4.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말렸지만 윤 전 대통령이 '준비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같은 날 증인으로 출석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라며 증언을 모두 거부했다. 최 전 부총리와 추 전 대표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전 부총리는 오전에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처음에 비상계엄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고, 상상 못 할 상황이니 이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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