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붕괴 위험에 합동감식 '안갯속'

2025년 11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1-18 0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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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7 13:27:09 oid: 079, aid: 000408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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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독자 제공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건물 내부 골조의 심각한 손상으로 붕괴 위험이 커지면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 일정도 미정인 상태다. 17일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3시 31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굴삭기로 잔해를 들어 올리며,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내부 직원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내부에 막대한 의류 등이 쌓여있어 재산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화재 원인을 규명을 위해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 감식이 이뤄져야하지만, 문제는 건물 붕괴 위험이다. 화재로 골조 일부가 불에 타면서 주출입구가 무너져 내리고, 외벽 또한 붕괴 위험이 있어 소방대원이 건물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철골콘크리트 기능이 저하되는 열화현상도 심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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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7 23:20:25 oid: 003, aid: 00136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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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15일 오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위치한 이랜드패션물류센터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건물을 뒤덮은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다. 2025.11.15. ymchoi@newsis.com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발생했던 충남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후 60시간이 지난 17일 오후 6시 11분 완진됐다. 충남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지은 건물 특성상 외부에서 뿌린 물이 내부까지 침투하기 어렵고 오랜 시간 지속됐던 열로 인해 소방관들이 내부로 진입하기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 사실이다. 화재발생 9시간 30분 만인 당일 오후 3시 31분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이튿날 오전 9시 51분 대응 1단계 마저 해제되면서 이제 남은 건 내부의 잔불을 잡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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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7 22:58:10 oid: 422, aid: 00008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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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는 포인트뉴스입니다. ▶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0시간 만에 완진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후 6시 11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건물 지상 4층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잔불 작업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천안시는 화재로 단전 피해를 본 인근 업체들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임시 선로 신설을 검토하는 한편, 도로 정비 등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로 1천만 개가 넘는 옷과 신발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패션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그룹 차원의 충격도 클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도헌 기자입니다. ▶ 항구에 정박 중이던 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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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7 10:17:09 oid: 629, aid: 00004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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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로 1100만개 제품 보관 패션사업 이랜드그룹 매출 절반…"피해액 파악 중" 이랜드그룹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천안 물류센터가 화재로 1100만 장의 의류가 소실될 위기에 처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 발생한 충남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이튿날인 16일 오전 모습. /뉴시스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랜드그룹 패션 물류창고가 화마로 뒤덮여 1100만 장의 의류가 소실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패션사업은 이랜드그룹 전체 매출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회사 실적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께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까지도 이랜드그룹 물류센터 내 막바지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으나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내부 진입이 어렵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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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7 16:44:57 oid: 421, aid: 000860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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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중단에 반도체업체 수백억 손실 우려…업무 못하고 복구 매달려 소방, 진입로 뚤고 현장 접근…CCTV 영상 확보 화재 원인 조사 착수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사흘 째인 17일 충남 천안 동남구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굴절·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잔불 진화를 하고 있다. 2025.11.17/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발생 사흘째, 밤샘 진화작업으로 큰불을 제압한 소방당국은 잔불 제거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화재 이후 첫 출근한 물류센터 인근 업체들은 전기 중단 등 직접적인 피해에 가슴을 쳤다. "전기가 끊겼어요"…주변 업체 직접 피해 이랜드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노심초사하던 반도체 장비제조 업체 임원 A 씨는 화재 이후 3일이 지나도록 복구가 되지 않자 속이 타들어 갔다. 반도체 장비 특성상 항온·항습을 24시간 유지해야 하는데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장비 이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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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7 19:01:11 oid: 015, aid: 0005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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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물류센터 화재 사흘째 연말 대목 앞두고…주문취소·배송지연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인 16일, 화재 현장 주변에 출입 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뉴스1 17일 오후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5만9000원짜리 509 운동화 제품을 구매해보니 결제까지 원활하게 이뤄졌다. 이틀 전 발생한 이랜드월드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에도 그 영향이 최소한에 그친 데에는 매장 발송을 늘리는 옴니채널 가동 등 대체 물류를 총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뉴발란스·스파오·후아유 등 이랜드 계열 제품 구매를 노리던 일부 소비자는 온라인 주문 건 취소 등 일부 불편을 겪는 중이다. 이번 화재 여파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옷·신발 1100만점 전소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세일반산업단지 이랜드 천안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이날까지도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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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04:00:13 oid: 014, aid: 000543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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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패션 물류창고 화재 발생 3일째인 17일 충남 천안 화재현장의 붕괴된 건물 사이에서 여전히 연기가 피어로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하고 화재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화 60시간 만에 완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17일 오후 6시 11분쯤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오후 3시 3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이번 불로 축구장 27개 넓이와 비슷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만3210㎡ 규모 물류센터가 사실상 전소된 상태다. 충남소방본부는 물류센터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상 외부에서 뿌린 물이 내부까지 침투하기 어려웠고 강한 복사열과 불길로 초기에 내부 진입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당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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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7 13:49:12 oid: 119, aid: 00030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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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천안 물류센터 대형 화재 피해 일부 제품 배송 지연·취소 그룹 매출 절반 차지하는 패션 부문 타격 불가피 대체 물류 가동·신상 확보 등 비상 대응 총력전 축구장 27개 규모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화재로 전소됐다. ⓒ뉴시스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축구장 27개 규모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화재로 전소됐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벌어진 화재로 뉴발란스·스파오 등 이랜드가 소유한 패션 브랜드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천안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시작돼 약 9시간 30분 뒤인 오후 3시 31분 큰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건물을 이루고 있는 철근 구조물이 장시간 열에 노출되면서 붕괴와 낙하 및 지하층 침하 우려가 있어 안전 상 문제로 소방대원들이 아직까지 내부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 건물을 해체하고 구조물을 파헤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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