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실종납치감금TF' 구성…유인광고 게시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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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연루 의혹 '프린스그룹' 전담팀도 꾸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적힌 '재물 기원' 중국어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건물 호실 출입문에 재물과 보배를 불러들인다는 뜻인 중국어 '초재진보((招財進寶)'의 합체자가 적혀있다. 2025.10.1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집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과 관련된 집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다. 재외국민 상대 납치와 감금, 실종 신고가 접수됐을 때 범죄와의 연관성이 파악되면 이곳에서 수사를 맡게 된다. 사이버 분야 수사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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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규모 캄보디아 납치·감금 TF 설치…배후범죄·유인광고도 추적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 실종·납치 신고 22건에 대해 집중수사를 하는 한편,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 대응팀을 꾸려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캄보디아 관련 신고가 접수된 38건 중 22건에 대해 범죄 연관성을 살피며 수사 중으로, 14건은 범죄 혐의가 없어 종결했다”며 “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에서 숨진 한국인 30대 여성 사건도 일선 경찰서에서 광역수사단으로 옮겨 사망 경위와 범죄 관련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관련 납치·실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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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를 집중 대응할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수사단에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한 44명 규모의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앞으로 피싱 범죄 등의 배후 범죄와 관련된 재외국민의 실종·납치·감금 신고가 접수되면 수사를 맡게 됩니다. 박 청장은 "사이버 분야 수사에도 속도를 낼 거"라며 "그동안 유인광고 게시글을 삭제·차단하는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광고 게시자의 계좌와 IP추적 등을 시행해 적극 수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불법 광고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해 자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알고도 게시하면 운영자도 공범, 방조범으로 보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를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혐의를 들여다보기 위한 전담팀도 꾸렸습니다. 박 청장은 "관련 첩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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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44명 규모 실종·납치·감금 TF팀 신설 "프린스그룹 관련 첩보도 입수해 분석 중"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관련 집중 TF팀을 마련했다. TF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돼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경찰이 캄보디아 실종·납치·감금 사건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캄보디아 내 범죄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홀딩스 그룹 전담팀도 꾸려 첩보 수집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관련 집중 TF팀을 마련했다. TF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다. TF팀은 재외국민 납치, 감금, 실종 신고를 접수해 범죄 연관성이 파악되면 수사를 맡게 된다. 사이버수사대 2개팀도 TF팀에 포함됐다.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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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건물 호실 출입문에 재물과 보배를 불러들인다는 뜻인 중국어 '초재진보(招財進寶)'의 합체자가 적혀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집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과 관련된 집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재외국민 상대 납치와 감금, 실종 신고가 접수됐을 때 범죄와의 연관성이 파악되면 이곳에서 수사를 맡게 됩니다. 사이버 분야 수사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박 청장은 "그동안은 유인광고 게시글을 삭제·차단하는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광고 게시자에 대해서도 계좌와 IP추적 등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수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들에게도 불법 광고와 관련한 정보를 사전 제공해 자체적으로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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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피의자 64명 중 5명 석방…나머진 구속 기로 서울청, TF 구성해 재외국민 대상 범죄 대응 해외 취업 유인광고 게시자 계좌추적 채용 사이트 운영자도 방조 혐의 적용 가능성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피싱 등 범죄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상당수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신병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실종 사건을 다룰 TF를 따로 만들어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유인광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인데, 게시자뿐만 아니라 채용사이트 운영자도 자정 노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58명 구속 기로…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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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수사 특별전담팀(TF)을 꾸려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광역수사단에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44명 규모의 특별전담팀을 꾸려, 현재 22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인 광고 게시글 삭제와 차단 외에 게시자 계좌와 IP 추적, 사이트 운영자 행정 지도 등으로 사이버수사 업무를 확대하고, 피해자와 가해자 경계가 모호한 점을 고려해 배후 범죄까지 수사할 계획입니다. 특별전담팀 내에 프린스 그룹과 관련된 전담팀도 지정해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경찰 #해외실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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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단 내 44명 규모로 운영 서울경찰청 깃발. 뉴스1 [서울경제] 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재외국민 실종 신고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경찰청은 이번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집중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 수사대 1개 팀 씩, 사이버수사대 소속 2개 팀 등 총 44명 규모로 운영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향후 재외국민에 대한 실종·납치·감금 범죄와 관련한 신고는 TF에서 담당할 것”이라며 “일선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된다면 경찰서는 기초적인 판단을 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다 하면 TF에 사건을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TF는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발생하는 납치 등 범죄 신고에 대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며, 보이스피싱이나 리딩방, 마약 등 배후 범죄가 확인된다면 전담 수사 기능에서 이를 이어받아 들여다 볼 방침이다. 또한 불법 구인·구직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