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헬기 'S-64' 야간 산불진화 투입 無…왜?[2025국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0 15: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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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4:38:09 oid: 277, aid: 000566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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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헬기 'S-64'의 야간 산불진화 투입이 그간 전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헬기가 야간에 투입되지 못한 것은 야간 비행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진화헬기 중 야간 운용이 가능한 헬기는 수리온 3대, S-64 4대 등 7대다. 산림청이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미국 에릭슨사의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 기체. 산림청 제공 이중 S-64는 산림청이 2018년부터 순차 도입한 미국 에릭슨사의 대형 산불진화헬기(담수량 8000ℓ)다. 이 헬기의 도입 가격은 1대당 2000만달러가 넘는다. 산림청이 현재까지 S-64 도입에 들인 예산은 총 8563만달러(122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S-64는 도입 후 한 차례도 아간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산림청에 이 기종을 야간에 비행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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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4:36:46 oid: 001, aid: 001568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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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서삼석 의원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17일 전주시 덕진구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17 jaya@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주력 초대형 헬기인 S-64 가 미국으로부터 부품 수급이 늦어져 출동하지 못해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공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력 초대형 헬기 S-64 2대가 핵심 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헬기는 150시간 주기 정기 정비와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제조국에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수리가 장기 지연됐다. 또 다른 S-64 1대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 연속 고장이 발생, 매일 정비를 받아야 했다. S-64는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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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4:54:38 oid: 277, aid: 000566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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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헬기 60년 노후화 국가 재난대응 한계 드러나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 당시 초대형 진화 헬기 S-64가 부품 수급 지연으로 출동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64 헬기 7대 중 2대가 핵심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또 다른 1대는 정비 불량으로 3월 21~25일 4일 연속 고장이 발생해 작전 투입이 제한됐다. 문제가 된 S-64는 1960년대에 제작된 기체를 개조한 '재제작 헬기'로, 평균 기령이 60년에 달한다. 해당 헬기 2대는 150시간 정기 점검 및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제조국인 미국에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200일 이상 운항이 불가능했다. 서 의원은 "부품수급 지연으로 주력 헬기가 반년 이상 멈춰 선 것은 단순한 정비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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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4:45:08 oid: 374, aid: 00004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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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17일 전주시 덕진구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주력 초대형 헬기 S-64 가 미국으로부터 부품 수급이 늦어져 출동하지 못해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공백이 드러났습니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력 초대형 헬기 S-64 2대가 핵심 부품 부족으로 6개월 이상 운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헬기는 150시간 주기 정기 정비와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제조국에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수리가 장기 지연됐고, 또 다른 S-64 1대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 연속 고장이 발생, 매일 정비를 받아야 했습니다. S-64는 1960년대 제작된 기체에 엔진 등 내부 부품을 교체한 '재제작 헬기'로, 평균 기령이 60년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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