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자 59명 구속영장 신청…검찰 1명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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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는 모습. 뉴스1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 A씨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 등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충남청(45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청구), 경기북부청(15명 중 11명 신청·청구), 대전청·김포경찰서(각 1명씩 전원 신청·청구), 원주경찰서(1명 미신청), 서대문경찰서(1명 미청구) 등이다. 이들은 범죄단지 구금 피해자면서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피싱 등 범죄를 저지른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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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송환자 64명 중 59명 영장 신청, 반려 등 5명 석방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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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가운데 58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오늘 (20일) 중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의 구속영장심사가 진행 중인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네.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번에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서 충남 지역 경찰서로 압송된 45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토요일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피의자는 충남 지역 45명을 포함해 총 64명으로 모두 로맨스스캠이나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범죄 혐의에 연루돼 전국 13개 경찰서에 압송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64명 가운데 총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이 가운데 한명은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붙잡힌 점과 대면 조사 내용 등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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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충남경찰청으로 압송된 캄보디아 범죄 조직 한국인 피의자 46명에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의자 심문이 끝나면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피의자들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곳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 인원은 충남경찰청으로 압송된 피의자 45명입니다. 현장에서는 오전에 심문을 마친 피의자들이 법원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들은 지난 18일 압송돼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 5곳 유치장에 입감돼 각각 수사를 받았습니다. 오전에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인원은 홍성과 보령, 서산경찰서로 이송된 피의자 24명입니다. 천안동남경찰서와 공주경찰서에 있던 나머지 피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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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환 피의자 64명 중 59명 구속영장 신청 "검찰, 58명 영장 청구…1명 불청구" "1명은 이미 발부된 영장 집행…64명 중 5명 석방" [앵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해외에서 실종되거나 납치된 국민과 관련한 수사를 하는 TF팀을 만들기로 하는 등 전담 수사팀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경찰청 앞입니다. [앵커] 경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기자] 네, 경찰은 송환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검찰이 58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청구하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5명 가운데 1명은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했고, 4명은 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석방했는데요. 이에 따라 송환자 64명 가운데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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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64명 중 5명 석방…1명은 이미 구속 경찰 ‘캄보디아 의혹’ 전반 철저히 수사 방침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비공개로 열리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인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45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이영기 기자] 캄보디아에 구금됐다 18일 국내로 송환된 온라인 스캠 범죄 연루 피의자 64명 가운데 58명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나머지 피의자 6명은 경찰과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됐거나 이미 구속됐기 때문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1명은 이미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나머지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리딩방 사기 피의자 1명도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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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전원 구속영장…이날 오후 늦게 결론 인천공항서 캄보디아 출국 목적 대답 못한 2명 내사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전국=뉴스1) 박소영 양희문 이시우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실종 신고 건수와 출국 제지 사례가 늘고있다. 경찰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송환된 가담자들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명에 대해선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고, 이미 구속 영장이 발부된 1명은 즉시 구속됐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청(45명 전원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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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리딩방·보이스피싱 등 혐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전원 ‘음성’ 경찰, 캄보디아 ‘실종납치감금TF’ 구성 피살 한국인 대학생 시신 부검·화장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선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한국인 대거 납치·감금이 발생한 캄보디아에서 인터넷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8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신청 없이 석방했다.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귀국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59명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석방하면서 송환자 총 5명이 풀려나게 됐다. 송환 후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