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업무시간외 방문해도 영사조력 제공"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0 1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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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0:34:30 oid: 421, aid: 000854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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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거리 상가에 중국어와 크메르어가 혼재된 간판들이 붙어 있다. 2025.10.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20일 우리 국민이 업무시간 외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빈틈없는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본부와의 협의 하에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아울러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지난 4월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한국인 A 씨에게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에 대사관을 찾았다는 이유로 '문전박대'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오전 7시쯤 대사관 당직 전화로 연락을 해 "6시쯤 대사관에 도착했는데 대사관 경비 인력이 대사관 진입을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화를 받은 직원은 "8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나 담당 영사에게 바로 연락하겠다"라며 대사관 옆 경비초소에서 잠시 머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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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47:17 oid: 001, aid: 001568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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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라도" 애원도 거절…"근무시간 아니다" 거부에 2시간 동안 두려움 떨며 대기 가족이 한국 경찰에 신고했지만 무관심…"아드님 납치 아닌데 거짓말 같다" 도움 거절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까지 왔지만…"8시에 연다" 문전박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대사관) 안에만 있을 수 없을까요. 그냥 주차장에라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타며 12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께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과 통화하는 A씨 캄보디아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가 지난 4월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과 통화하는 영상.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영상에는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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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9 16:28:17 oid: 081, aid: 00035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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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아니다” 입장 거부 “주차장에라도” 애원까지 거절 2시간 동안 두려움 떨며 대기 가족이 한국경찰에 신고했지만 “납치 아닌데 거짓말 같다” 외면 캄보디아인지 중국인지… -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한 거리 상가에 중국어 간판들이 붙어 있다. 2025.10.18 시아누크빌 뉴스1 ‘철통보안’ -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입구에서 검문이 이뤄지고 있다. 2025.10.18 시아누크빌 뉴스1 “(대사관) 안에만 있을 수 없을까요. 그냥 주차장에라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타며 14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쯤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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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7:28:08 oid: 018, aid: 000614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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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근무 시작인데 피해자 오전 6시 도착 잡혀갈 수도 있단 불안감에 "주차장에라도" 거절 초기 구출 요청 당시 "위치, 사진 보내라" 불가능한 요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해 겨우 현지 대사관까지 갔는데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자는 주차장에만이라도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대사관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까지 왔지만“8시에 연다” 문전박대 (영상=연합뉴스, 독자제공) 19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 타가며 대사관에 도착한 피해자 A씨가 대사관으로부터 매몰차게 외면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가 대사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쯤이다. 대사관은 오전 8시부터 공식 근무를 시작한다.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수화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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