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후 캄보디아 대사관에 도움 요청"…59명 중 '1명' 영장 불청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9개
수집 시간: 2025-10-20 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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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1:22:18 oid: 008, aid: 00052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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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검찰은 단 1명을 제외한 58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사유는 피의자가 '감금 이후 캄보디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어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캄보디아 송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58명이다. 석방된 피의자는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풀려난 4명, 검찰이 영장을 반려한 1명을 합쳐 총 5명이다. 경찰은 지난 7~9월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현지 피싱콜센터를 단속했다는 사실과 한국인 피의자들 명단만을 통보 받았다. 경찰은 충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해 국내 피해자 확인·조사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충남청은 지난해말부터 올해 7월까지 로맨스스캠·리딩방·보이스피싱·노쇼사기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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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3:45:04 oid: 052, aid: 00022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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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경찰청 앞입니다. [앵커] 오후에는 캄보디아 경찰과 회담도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이번 회담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 경찰의 협력 강화 방안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지 파견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과 교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장기적으로는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경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기자]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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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0 13:36:14 oid: 437, aid: 00004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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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20일) 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고 했습니다. 1명에 대해선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감금된 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해 한국으로 송환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전세기를 투입해 캄보디아 현지 스캠단지 단속 과정에서 검거된 뒤 유치장 등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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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3:50:04 oid: 421, aid: 000854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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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조사 중 3명 범행 가담 정도 낮아 석방…1명은 부산지검으로 경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여죄 수사 방침"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2025.10.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 단지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피의자 3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낮아 석방했으며, 1명은 다른 범죄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신병을 넘겼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캄보디아 내 범죄 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7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단속을 실시해 이들을 검거하고 구금했다. 우리 경찰은 이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1인 2조로 한국 도착 때까지 감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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