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돈봉투 받은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불러 조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0-20 14:31:4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동아일보 2025-10-20 03:06:01 oid: 020, aid: 0003668272
기사 본문

“체육계서 출장비 1100만원 수수” 김영환 충북지사. 뉴스1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해외 출장을 앞두고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1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9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수사 초기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해 온 김 지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서 잘 설명하겠다”고만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지사는 6월 26일 일본 출장을 떠나기 직전 도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 원이 든 봉투를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 250만 원씩 모아 김 지사에게 여비 명목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4월에는 미국 출장을 앞두고 충북 청주의 한 카페에서 윤 회장, 윤 협회장,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에게서 600만 원을 받은 정황도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2025-10-20 13:56:12 oid: 003, aid: 0013545443
기사 본문

전날 소환조사…뇌물수수 혐의 적용도 검토 경찰, 관련자 진술·증거 확보…수사 막바지 이르면 이달 중 송치 여부 결정 가능성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충북경찰청에서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발언하고 있다. 2025.10.19.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매듭 지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김 지사에 대한 피의자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김 지사는 조서를 열람한 뒤 출석 12시간여 만인 오후 9시40분께 귀가했다. 당시 경찰은 확보된 진술과 증거 등을 제시하며 김 지사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의 공통되거나 엇갈린 진술 부분 등을 자세히 캐물...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0 12:58:23 oid: 001, aid: 0015688674
기사 본문

경찰 조사 마친 김영환 지사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오후 충북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2025.10.19 pu7@yna.co.kr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이성민 기자 = 경찰이 전날 금전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 지사의 죄명에 뇌물 혐의를 추가해 전날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어떤 범죄 사실에 뇌물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김 지사가 지난 6월 26일 도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지난 4월 청주의 한 카페에서 윤 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 3명으로부터 총 6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근까지 뇌물죄 의율을 검...

전체 기사 읽기

여성신문 2025-10-20 13:56:11 oid: 310, aid: 0000130475
기사 본문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오후 충북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금전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김 지사에 대한 피의자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김 지사는 조서를 열람한 뒤 출석 12시간여 만인 오후 9시40분께 귀가했다.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 지사에게 뇌물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지사가 지난 6월 26일 도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지난 4월 청주의 한 카페에서 윤 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 3명으로부터 총 6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뇌물죄는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요구·약속한 경우에 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