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투자’ 회사 전 대표도 상폐 직전 매도…‘내부 정보’ 논란 계속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0 1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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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9:16:11 oid: 028, aid: 000277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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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6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수사 인력 파견 협조 등에 관해 면담을 마치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나오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네오세미테크의 전직 대표가 차명 계좌 주식을 매도한 시기가 민 특검과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표 쪽은 법정에서 “차명 계좌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계좌”라며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네오세미테크 오아무개 전 대표의 판결문을 보면 오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3월3일부터 3월23일까지 네오세미테크 구매물류팀 부장인 ㄱ씨와 아버지 ㄴ씨의 명의 계좌에서 주식 22만주(약 24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 특수관계회사 모노솔라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우회상장했다. 하지만 2010년 8월 우회상장 과정에서 바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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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0 13:44:12 oid: 366, aid: 0001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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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아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 회사 주식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고 팔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20일 “위법사항이 없었다”고 했다. 민 특검은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사퇴 요구도 일축했다. 민 특검은 이날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 특검은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직전 팔아 억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2001년 오명환 전 대표가 만든 태양광 소재업체다. 당시 코스닥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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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3:39:33 oid: 025, aid: 000347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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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주식 내부자 거래로 억대 차익을 냈다는 의혹에 대해 "위법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특검은 20일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특검은 2010년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이 연루된 회사는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다. 2009년 10월 우회 상장했으나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2010년 3월 24일 거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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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3:58:08 oid: 028, aid: 00027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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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티(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중기 특별검사가 본인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며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20일 공지를 통해 “최근 특검과 관련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민 특검은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검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민 특검은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로 있었던 태양광업체 네오세미테크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뒤 상장폐지 직전에 팔아 약 1억6000만원의 수익을 봤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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