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 정보 빼돌린 경찰관 중국 영사관에 유출 의혹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17 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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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22:57:08 oid: 009, aid: 00055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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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와 문서를 주한 중국영사관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정보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주한 중국영사관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청은 압수수색 직후 A씨를 일선 경찰서 비(非)정보 부서로 전보하는 인사 조치를 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 박동민 기자]


매일신문 2025-11-16 19:30:15 oid: 088, aid: 00009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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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광역정보팀 소속 A정보관, 압수수색 직후 비(非)정보부서로 인사 조치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문서 등을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소속 A정보관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북청 광역정보팀 소속이던 A정보관은 업무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청은 압수수색 직후 A씨를 일선 경찰서 비(非)정보부서로 전보하는 인사 조치를 했다. 또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해 추가 조치할 방침이다. 해당 사건은 A씨의 소속 등을 고려해, 부산청 안보수사대가 맡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압수품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 경북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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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7 00:48:15 oid: 023, aid: 000394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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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문서 넘겼을 가능성 수사 당사자, 병가 내고 혐의 전면 부인 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外事) 관련 정보와 문서를 주한 중국 영사관 관계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정보관 A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로 임용된 지 5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주한 중국 영사관 관계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청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뒤 A씨를 일선 경찰서 비(非)정보 부서로 전보 조치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경북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방첩 관련 정보 수집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가정보원 첩보를 토대로 A씨가 부산에 있는 주한 중국 영사관 관계자와 수시로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 안팎에서는 A씨가 이달 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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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7 00:21:10 oid: 022, aid: 000408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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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와 문서 등을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업무과정에서 얻은 외사 관련 정보를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 정보관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압수품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현재 일선 경찰서의 비정보 부서로 전보된 상태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보 사항이라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