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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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서비스 개발 11월부터 18개 자치구 대상 시범 사업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가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개선된다. 기존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대상자가 AI로 직접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안부 확인서비스를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20일 밝혔다. AI 안부확인서비스는 고립위험가구(대상자)에게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한 후 이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대상자를 살피는 제도다. 개선된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 더해 대상자에게서 걸려 오는 전화에도 응대한다. AI를 통해 수·발신된 전화는 네이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파트너사를 통해 24시간 살펴보게 된다. 이에 따라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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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18개 자치구에서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서비스는 대상자가 필요 사항이 생겼을 때 AI로 직접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되는 게 특징이다. 이전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만 가능했다. 서울시는 보다 두터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에 대한 안전망의 하나로 AI 안부확인서비스 등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대상자에게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한 뒤, 이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대상자를 보살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AI를 통해 수·발신 된 전화는 네이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파트너사를 통해 24시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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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2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의 ‘AI 안부확인서비스’가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던 기존 방식에서 대상자가 필요 사항이 생겼을 때 AI로 직접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AI 안부확인서비스 등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지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에 대한 안전망의 하나로 도입했다. AI 안부확인서비스는 고립위험가구(대상자)에게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한다. 관련 사항은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대상자를 보살피게 된다. 지난 2023년 서울복지재단에서 실시한 AI 안부확인서비스 개선 의견 조사에서 응답자의 59%는 ‘언제든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응답을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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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8개 자치구 대상 시범사업 효과성 검증 뒤 전 자치구 확대 예정 서울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AI와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AI 안부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팩트 DB 서울시가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AI 안부확인서비스'를 기존의 일방향 방식에서 양방향 서비스로 확대한다. 앞으로는 대상자가 AI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AI와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AI 안부확인서비스'를 개발하고, 오는 11월부터 1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서비스 효과성을 검증한 뒤, 향후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가 정해진 시간에 고립위험가구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복지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파악한 뒤 해당 정보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일방향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상자가 AI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