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았으니 3천만원 줘”...김호중에 돈 요구한 교도소 직원 조사 들어가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7 0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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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20:55:06 oid: 009, aid: 00055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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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법무부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형생활 중인 가수 김호중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민영교도소 직원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9월 소망교도소 소속 직원 A씨가 재소자인 김 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을 파악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으니 대가로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로 금전이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망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교화 활동을 진행하는 특수 교정시설이다. 때문에 공무원이 아닌 별도로 채용된 민간인 직원들이 교도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 교도소와 달리 수용자를 이름으로 부르고, 구내식당에서 공동 식사를 하는 등 처우가 일반 교정시설보다 양호해 수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김씨는 지난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뒤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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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59:11 oid: 081, aid: 00035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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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영교도소…“3천만원 요구” 의혹 소망교도소 전경. 소망교도소 제공.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 이어 지난 4월 2심 법원은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로,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제기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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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6 19:22:15 oid: 015, aid: 0005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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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불거진 첫 민영교도소 金, 다른 교도관에게 사실 털어놔 법무부서 진상조사 착수하자 소망교도소, 교도관 업무 배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소망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뇌물 수천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소망교도소는 개신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이곳 교도관은 공무원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다. 수용자의 교화를 담당해야 할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민영 교정시설의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가 뽑아줬으니 돈 달라” 요구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김씨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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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6 21:43:07 oid: 022, aid: 0004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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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 실형 후 교도소 수감 金 민영시설 이감 대가 요구 정황 교정당국, 뇌물 등 진상조사 착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정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다. 일반 교정시설에 비해 시설과 처우가 양호한 편이라 인기가 많다. 가수 김호중이 2024년 5월 24일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신 뒤 본인 소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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