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초진 성공했지만... 완전 진압은 시간 더 걸려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의류·신발 등 1100만 점 불에 타 매출 절반 패션… 실적 타격 전망 충남 천안에 있는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의류와 신발 등 1100만 점이 불에 탔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스파오, 뉴발란스 등 이랜드 계열 패션 브랜드 배송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에 불이 난 물류센터는 이랜드그룹 내 패션 담당 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패션이 이랜드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적에도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내부에 쌓여 있던 의류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건물 지상 4층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 경비원 1명, 당직 근무자 2명 등이 있었으나 경보 발령 후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완진 후 정밀 감식 등을 벌여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불이 난 물류센터는...
기사 본문
뉴스1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있는 이랜드패션 물류센터(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건물 4층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15일 오후 3시 31분쯤 큰불을 잡았으나 16일 밤까지 불을 완전히 끄지 못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붕괴 위험도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했다. 물류센터 안에는 당직 근무자 등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다. 이 물류센터는 이랜드 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연면적 19만3210㎡로 축구장 27개와 맞먹는다. 2014년 준공 당시 아시아 최대 물류센터로 꼽혔다. 소방 당국은 의류, 신발 등 1100만 점이 불탄 것으로 추정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스파오, 뉴발란스 등 이랜드 계열 브랜드의 제품 배송이 차질을 빚게 됐다.
기사 본문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 불가…일부는 건물 무너진 상태 소방당국 CCTV 영상 확보…다음주 중 경찰과 합동 감식 예정 이랜드 "대체 물류처 확보…공급 속도 내 고객 불편 최소화 예정" 화재로 건물 붕괴된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전날 발생한 화재로 건물 일부가 붕괴돼 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화재가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2025.11.16 swan@yna.co.kr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난 15일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완진까지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16일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빠르면 하루 이틀 내로 (완진) 되겠지만, 길면 일주일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1분 큰 불길은 잡혔으나 건...
기사 본문
화재 이틀째 진화작업…건물 일부 붕괴 샌드위치 패널 외벽 우르르 건물·의류 1100만장 전소 화재로 붕괴된 천안 이마트패션 물류센터 - 16일 오전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현장. 이종익 기자 소방 당국이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3~4층 벽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CCTV를 확보했다. 진화 작업은 이틀째 이어졌고,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중장비를 동원한 건물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16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물류센터 내 3층과 4층으로 추정되는 벽면에서 밝게 빛나는 불꽃 현상을 확인한 CCTV를 확보했다. 뼈대만 남은 천안 이마트패션 물류센터 - 16일 오전 충남 천안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 이종익 기자 CCTV 영상 속 불꽃 발생 장소는 거리가 멀어 정확한 층수와 발화 지점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소방 당국이 확인한 최초 화재 감지 지점은 4층 6구역이다. 지난 15일 오...
기사 본문
지난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물류센터 4층서 연기…인명피해 없어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8분쯤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센터 측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관계자는 “4층 쪽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한 직원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불이 완전히 꺼져야 내부에 들어가 화재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신고 접수 7분 만에 ‘대응 1단계’, 50여 분 뒤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장비 150대와 소방관 43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의류·신발 등 물류를 보관하던 센터 북측 쪽에 화염이 확산하면서 다량의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기사 본문
소방당국 대응 1단계 유지…사실상 전소, 확대 연소는 없어 화마가 삼킨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천안=연합뉴스)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선 가운데, 불에 탄 건물 골조가 드러나 있다. 2025.11.1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난 15일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관 150여명과 소방차 및 진화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분이 붕괴한 상태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건물 외부에서 내부를 향해 방수포로 분당 최대 7만5천L의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큰...
기사 본문
소방당국 대응 2단계 유지 인명피해 없어·물류센터 전소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이 지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유지한 채 화재를 진화 중이다. 사진=뉴스1 15일 오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약 9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힌 가운데 소방당국이 야간에도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투입하는 등 진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일몰을 기해 헬기 진화를 종료하고 야간 진화 작업으로 전환했다. 화재 현장에 배연·조명 기능을 탑재한 조연차를 투입하고, 분당 최대 7만5천L의 물을 분사하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가동해 화재 진압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물류센터 내부에 잔불이 많아 대응 2단계를 유지 중이다"며 "건물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내부로 진입해서 진화할 수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지만 당장은 어려워 ...
기사 본문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그룹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등 연말 특수 대응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충남소방본부와 이랜드그룹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이날 오전 9시 51분쯤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대응 1단계는 화재 현장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15일 오전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소방 당국 대응 2단계로 격상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뉴스1 이번 화재는 15일 오전 6시쯤 물류센터 4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 만인 당일 오후 3시 30분쯤큰 불을 잡았지만, 인력 150여명과 장비 약 80대를 투입해 현재까지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4년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건축면적 3만7755㎡, 연면적 19만3210㎡에 달한다. 축구장 27개 넓이와 맞먹는 규모다. 인명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