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에 라면봉지 넣으면 과태료 10만원?”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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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관련 과태료 경고 유튜브 영상. 유튜브 캡처, 뉴스1 최근 유튜브를 통해 ‘10월부터 종량제봉투 단속이 강화된다’ 등의 거짓 정보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기후부는 20일 자료를 내고 “인터넷 영상 등으로 퍼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부 유튜버는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단속을 강화하거나 분리배출 규정이 바뀌면서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실제 영상에는 AI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와 “15년간 폐기물 관리 업무를 해왔다”며 “10월부터는 종량제 봉투에 라면 봉지만 넣어도 10만 원의 과태료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유튜버는 “환경부의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규정이 크게 강화됐다”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후부는 이에 대해 “올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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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기후부 "거짓정보 확산…생활폐기물 홈페이지 홍보 강화" 20일 유튜브상에 ‘10월부터 분리배출 관련 규정이 강화돼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취지의 영상이 다수 게재돼 있다. ⓒ유튜브 캡처 이달부터 분리배출 관련 단속이 강화돼 이른바 '과태료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취지의 가짜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확산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인터넷 영상 등으로 퍼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정보 안내를 표방하는 일부 유튜브 채널들이 '당국이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관련 단속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대부분 AI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음성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공무원이 할 일 없어서 쓰레기봉투 찾아 다니냐', '이런 정책 내는 사람은 누구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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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이달 들어 쓰레기 분리배출 단속이 강화돼 수십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 환경부는 20일 자료를 내고 “인터넷 영상 등으로 퍼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부 유튜버는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단속을 강화하거나 분리배출 규정이 바뀌면서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실제 영상에는 AI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와 “15년간 폐기물 관리 업무를 해왔다”며 “10월부터는 종량제 봉투에 라면 봉지만 넣어도 10만 원의 과태료가 나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한 영상에는 "구청 환경과에서 25년간 근무했다"는 인물이 등장해 '라면·과자 봉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려 20만 원', '두부 용기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 9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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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과태료 폭탄" 가짜뉴스'확산…기후부 "단속 강화 없어" [10월부터 분리배출 규정이 강화돼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담은 유튜브 영상 (유튜브 갈무리=연합뉴스)] 이달 들어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단속이 강화돼 수십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가짜뉴스'가 유튜브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튜브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단속이 강화되면서 '과태료 폭탄'을 맞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한 영상엔 '구청 환경과에서 25년간 일한 공무원'이라는 인물이 등장해 '라면·과자 봉지를 종량제봉투에 버려 20만원', '두부 용기를 제대로 안 씻고 버려 9만원', '볼펜을 버려 80만원'의 과태료를 받은 사례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기후부는 "올해 분리배출 지침을 개정한 바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