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징금 0원' 남욱, 추징보전 해제 요청…김만배·정영학은?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7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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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5 19:56:11 oid: 057, aid: 00019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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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의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이제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돌아갈 돈이 얼마나 될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추징금 0원이 선고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측은 묶여 있던 재산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법원에 했는데요. 다른 공범들이 같은 요청을 하고 받아들여질 경우 1000억 원 넘는 대장동 사업 수익이 처분될 수도 있습니다. 현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첫 선고에 앞서 추징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 인터뷰 : 남 욱 / 변호사 (지난달 31일) - "(검찰이) 추징금 1천억 원대 구형했는데 혹시 그대로 선고 나면 내실 돈은 있는지?" - "…." 남 변호사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차명으로 가지고 있던 빌딩을 포함해 500억 원대 재산이 추징보전된 상태였습니다. 마음대로 팔 수 없도록 묶여 있던 겁니다. 1심 재판부가 추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남 변호사는 추징금을 단 한 푼도 낼 필요가 없게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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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7 01:00:08 oid: 023, aid: 000394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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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포기로 ‘재산’ 족쇄 풀려 거래 성사되면 차익 200억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 /뉴스1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추징금을 선고받지 않은 민간 업자 남욱씨가 자기 법인 명의로 소유한 서울 강남 땅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 5명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항소를 포기해 남씨의 ‘추징금 0원’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남씨는 재산 처분과 관련한 족쇄가 사실상 풀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남씨 측이 2021년 4월 30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4-15 부지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등에 500억원에 매물로 소개돼 있다. 해당 부동산은 그해 8월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이후 설계를 취소해 남씨가 검찰의 추징에 대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던 곳이다. 호가대로 거래가 성사되면 4년 만에 200억원의 차익을 얻는 셈이다. 이 토지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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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6 21:12:02 oid: 025, aid: 000348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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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추징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남 변호사는 검찰에 동결된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청했다. 뉴스1 법무부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의 1심 항소 포기 이후 추징보전된 2070억원의 해제를 요구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김만배·남욱·정영학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1심이 추징금 0원을 매긴 남욱 변호사가 법원과 검찰에 선제적으로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면서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범죄수익에 대해선 김씨에게만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현재 추징보전 중인 2070억원 중 1642억원에 대해선 동결 조치를 지속할 근거가 사라진 상황이다 김주원 기자 ━ 난감한 檢·법무부…"현실적 대응책 없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남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 윤원일)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한 2070억원 중 본인 몫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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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6 19:53:15 oid: 020, aid: 000367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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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남욱, 검찰에 “추징보전 풀어달라” 요청 역삼역 인근 노른자부지, 거래되면 200억 시세차익 다른 일당도 해제 요구 가능성…항소 포기 책임론 나올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서 민간업자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이들 일당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 달라고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 항소 포기 이후 검찰총장 권한대행,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잇따라 사퇴·교체되며 검찰 리더십에 공백이 생긴 것도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추징 0원’ 남욱, 강남 노른자 땅 500억 원에 내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측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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