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우외환' 검찰 구자현 체제로…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진화 어쩌나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7 0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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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6 14:38:07 oid: 018, aid: 0006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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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17일 첫 정식 출근…"검찰 안정화 최선" 노만석 호소에도 정부, '검사장 강등' 강행 방침 '대행 체제' 한계…주요 보직 공석 속 리더십 공백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검찰총장 대행으로 임명됐지만 검찰 조직은 그야말로 ‘내우외환(內憂外患)’에 빠져 있다. 안으로는 검사장 대량 강등 위기로 조직 분열이 심화하고, 밖으로는 정부·여권의 검찰 해체 수순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지난 7월 서울고등검찰청장에 임명된 첫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행은 17일 첫 정식 출근한다. 앞서 지난 14일 임명 직후 그는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의 사퇴이후 검찰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법무부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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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6 05:02:14 oid: 079, aid: 000408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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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포기' 사태 일주일 만에 떠난 노만석 현 정권이 관여? 오해 부른 그의 발언들 경위 설명 없었던 퇴임사…진실은 미궁 속 수사로 진위 밝혀야…신임 수장 리더십도 주목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류영주 기자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논란이 진상 규명의 시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논란을 빚은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구성원들 반발에 부딪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고 새로운 사령탑이 임명됐다. 검찰 내부에선 사령탑 교체만으로는 이번 논란이 수습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진상 조사를 통해 항소 포기라는 이례적인 결정이 왜 나오게 됐는지,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 사이 어떤 논의가 오간 것인지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항소 포기' 경위 등 설명 없이 떠난 노만석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약 1500자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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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6 14:15:16 oid: 008, aid: 000527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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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사진=뉴스1 폐지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검찰이 13년 만에 검사들의 집단 반발로 검찰 수장이 물러나는 위기를 맞았다. 구자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가 이 같은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중책을 떠안게 됐다. 문제는 이번 일의 출발점이었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경위와 윗선 개입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만석 전 대행이 구체적인 해명 없이 사퇴한 상태다. 검찰 안팎에서는 명확한 해명 없이는 조직 수습이 어렵다는 분석이이 많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행은 전날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항소 포기 여파로 뒤숭숭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시급한 현안부터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 대행은 지난 14일 임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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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6 15:52:16 oid: 421, aid: 000860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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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외압 진상규명 촉구' vs 與 '항명 규정·징계법 폐지안 발의' 구자현 "어려운 시기 무거운 책임…檢 안정화 최우선 가치 둘 것" 신임 대검찰청 차장으로 임명된 구자현(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1.14/뉴스1 ⓒ News1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특혜 의혹 1심 항소 포기 사태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사퇴했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검찰 내부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여야 정치권에서는 대장동 사건을 놓고 각각 '조작 기소 의혹'과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저마다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나아가 특검까지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노 대행 후임으로 임명된 구자현 신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찰 수장으로서 내홍을 봉합하고 향후 검찰개혁 후속 입법 과제를 놓고 정치권과 협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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